"프리미엄 건축자재 판매 확대 덕"
영업익 186억원...전년比 59.3%↓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LG하우시스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600억원, 영업이익 186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2% 증가하고, 영업익은 59.3% 감소한 수치다.
[자료=LG하우시스] |
이번 실적에 대해 LG하우시스는 "고단열 창호·유리, 친환경 바닥재, 고성능 단열재 등 프리미엄 건축자재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 등 원재료 가격 상승과 원·달러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영업익은 감소했다"고 부연했다.
LG하우시스는 3분기에 수익성 확대를 위해 생산성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전사적인 제조혁신 활동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B2C 판매채널 다각화를 통한 친환경·고단열 건축자재 판매도 확대할 것"이라며 "엔지니어드스톤·가전필름의 제품용도 및 고객 다변화, 자동차소재부품의 국내외 수주 확대 등을 통한 수익성 증대에 사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us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