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루르몬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네덜란드(Netherlands)는 풍차와 튤립의 나라다. 우리나라 여행객은 네덜란드 여행에 대해서는 수도인 암스테르담(Amsterdam)만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독일, 네덜란드인을 비롯해 전세계 관광객이 네덜란드의 작은 도시 루르몬트로 몰린다. 네덜란드 루르몬트(Roermond)는 독일의 뒤셀도르프(Düsseldorf)에서 차량으로 1시간 정도 걸릴만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독일인이 많이 찾는다.
디자이너 아웃렛 루르몬트를 작다고 무시해서는 안된다. 프라다, 구찌, 버버리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는 물론 신진 디자이너의 숍이 있어 10대부터 60대 이상의 여러 연령층이 이 곳을 방문한다. 다른 아웃렛과는 다르게 디자이너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어지럽게 쌓아놓고 판매하는 팩토리 아웃렛과 차별점을 두기 위해서다. 오리지널 숍과 동일하게 디자인한 숍에서 가격만 저렴하게 구매하게 하는 것이 이들의 전략이다.
이 작은 도시에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는 바로 디자이너 아웃렛(아울렛) 루르몬트 맥아더글랜(Designer Outlet Roermond Mcarthurglen)이 있기 때문. 아웃렛만 보기는 아까울 터. 오기 힘든 유럽여행이니 아웃렛과 더불어 루르몬트 관광청에서 제안한 명소 5곳을 찾았다.
[네덜란드 루르몬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루르강과 뫼즈강이 마주하는 곳에 요트가 정박해 있다. 루르몬트는 워터 스포츠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2017.07.24. youz@newspim.com |
[네덜란드 루르몬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루르케이드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광. 2017.07.24. youz@newspim.com |
[네덜란드 루르몬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루르몬트에 있는 먼스터크 교회 앞에 먼스터플레인광장이 있어 사람들이 이곳에 모여 커피도 마시고 담소도 나눈다. 2017.07.24. youz@newspim.com |
[네덜란드 루르몬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루르몬트에서 꼭 봐야 할 뮤지엄으로 루르몬트에서 유명한 피에르 사이퍼스의 집이자 슈튜디오였던 곳이다. 2017.07.24. youz@newspim.com |
[네덜란드 루르몬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세인트크리스토퍼 성당과 마켓 광장. 이른 아침이라 거의 문을 열지 않았다. 2017.07.24. youz@newspim.com |
[네덜란드 루르몬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루르몬트 시내에 도보로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 디자이너 아웃렛 루르몬트 맥아더글랜 2017.07.24. youz@newspim.com |
[네덜란드 루르몬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방문객들이 칼 라거펠트를 캐릭터화해 놓은 상징물에서 기념사진을 많이 찍는다. 2017.07.24. youz@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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