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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30% 줄이고 수장은 민간인...기무사 개혁위, 오늘 쇄신안 발표할 듯

기사입력 : 2018년08월02일 08:58

최종수정 : 2018년08월02일 09:02

기무사 조직 규모·역할 축소 '불가피'…인원 30% 줄어들 듯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국군기무사령부 개혁위원회(위원장 장영달)가 2일 기무사 개혁 최종안(개혁안)을 확정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기무사 개혁위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15차 전체회의를 열고 개혁안을 확정할 전망이다. 개혁안에는 크게 조직 축소와 명칭 변경 등이 담길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현재 기무사를 사령부급 직할부대로 유지하면서 조직을 축소하는 방안 ▲기무사를 폐지하고 국방부 내 보안·방첩 업무만 전담하는 본부를 신설하는 구상 ▲외청을 아예 신설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석구 기무사령관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 기무사 관련 보고를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8.08.01 kilroy023@newspim.com

외청을 신설 할 경우 청장을 민간인에게 맡기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어느 쪽으로 결정 나든 기무사 조직 규모와 역할 축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4200여명에 이르는 인력을 30% 축소한 3000여명 규모로 줄이는 안이 주로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 25일 출범한 개혁위는 그간 기무사 기무사법 재정과 명칭 변경 등을 두고 개혁 방안을 논의해 왔다.

당초 7월 내 개혁안을 내놓을 예정이었다. 그러다 기무사 계엄 문건 사태가 발생해 미뤄지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통화 감청 의혹'까지 더해져 기무사 개혁 '수위'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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