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클로즈업] 盧 참배 이어 '박정희 신화' 구설수 오른 김병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병준, 박정희 신화 발언 해명... “새로운 성장모델 필요하다는 뜻”
2일 비대위 모두발언서 "또 한번의 기적 만들어야" 발언 구설수
봉하마을 참배 '좌클릭' 의식한 '우클릭' 발언 아니냐 논란 일어
박지원 "대권 염두에 둔 행보", 이해찬 "박정희 때가 국가주의" 비판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시대를 ‘신화’로 표현한 데 대해 3일 직접 해명에 나섰다.

당 안팎에서 '오락가락 행보'라는 비판이 제기된 데 따라 신속한 대응을 내놓은 것이다.

김병준 위원장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글에서 “어제 비대위 모두발언이 제 뜻과 다르게 해석되는 경우가 있어 다시 한 번 그 뜻을 명확히 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김 위원장은 이어 “박정희 대통령은 국가가 경제와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국가주의적 성장모델을 바탕으로 한강의 기적을 일으켰다. 산업화를 이뤘고 보리 고개를 넘게 했다”면서도 “그러나 시장과 시민사회가 이렇게 성장한 상황에서는 더 이상 이 모델은 작동할 수 없다. 이제는 시장과 시민사회가 성장의 축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8.02 kilroy023@newspim.com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불행하게도 우리는 박정희 대통령의 성공신화 이후 새로운 성장모델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또 다른 성장모델 만들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모델로는 자율주의에 기반한 시장과 공동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국가주도가 아니라 자율의 정신 아래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잠재력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제는 국가주의가 아니라 자율주의다. 국가는 이제 시장과 공동체를 보다 자유롭게 하는 한편 약자를 보호하고 공평한 기회와 공정한 질서를 확립하고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일 등에 주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니카이 토시히로 일본 자민당 간사장을 접견하고 있다. 2018.08.02 kilroy023@newspim.com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2일 비대위 회의 모두발언에서 “박정희 대통령 시절 굉장히 우리는 성공적인 성장의 신화를 가지고 있다. 그 기적을 우리가 다시 한 번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를 ‘국가주의’로 규정 짓고 봉하마을로 노무현 전 대통령 참배를 다녀온지 얼마 되지 않아 언급한 발언을 두고 당 안팎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봉하마을 참배로 '좌클릭' 비판이 일자 '박정희 발언'으로 '우클릭'을 시도한다는 비판이 불거져나왔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그 분이 본래 권력욕이 많으신 것 같다. 과거에도 대권 행보를 했다. 비대위원장이 돼서 계속 국가주의, 먹방 적폐, 또 어제는 국민중심성장론 이런 메시지를 던지면서 친박과 비박 모두 안고 가려고 하는 것은, 제가 볼 때는 대권을 염두에 둔 행보”라고 꼬집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지난 2일 tbs라디오 ‘김종배의 색다른 시선’에 출연해 “김병준 위원장이 실제로 국가주의에 대한 개념을 오해하고 계신 것 같다. 국가주의는 옛날 박정희 대통령 때가 국가주의”라며 “더군다나 학교의 무슨 비품 파는 것을 제한해야 된다, 그런 정도의 아주 사소한 사례를 가지고 국가주의로 확대해서 해석하는 것은 진짜 견강부회(牽强附會, 전혀 다른 이론을 자신의 주장에 근거로 쓰기 위해 강제로 부합시키며 옳다고 우기는 것)”라고 비판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