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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국가교육회의, 2022대입제도 개편 권고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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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위주전형 비율 정하지 않되, 현행보다 확대되도록 권고"
"대입제도 개편 둘러싼 불신과 갈등, 신뢰와 합의로 나아가길"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가 대입제도개편 공론화위원회 의견을 바탕으로 한 '대학입시제도 개편 권고안'을 발표했다. △수능 전형 현행보다 확대 △제2외국어와 한문 등 일부 과목에 절대평가 도입 △수시 수능최저학력 기준 대학 자율에 맡기는 것 등이 국가교육회의의 권고안의 골자다. 다음은 김진경 대입제도개편특별위원회 위원장의 브리핑 전문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진경 대입제도개편특별위원회 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입제도 개편 권고안 발표를 하고 있다. 2018.08.07 leehs@newspim.com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지난 4월 16일 국가교육회의가 대학입시제도 개편 공론화 추진 방안을 발표한 이후 추진된 공론화 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오늘은 대학입시제도 개편 권고안을 발표하고자 합니다.

이번 대학입시제도 개편 권고안은 지난 8월 3일 대입제도개편 공론화위원회에서 발표한 공론화 결과를 바탕으로 대입제도개편특별위원회가 권고안을 논의하고 이를 국가교육회의가 심의・의결하는 과정을 거쳐 확정됐습니다.

먼저, 그동안의 공론화 추진 경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국가교육회의는 대학입시제도 공론화 추진방안에 따라 대입제도개편 특별위원회 및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 절차를 추진했습니다.

먼저 대입제도개편특별위원회는 국민제안 열린마당,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 협의회, 학생・학부모・교원 좌담회와 국가교육회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국민의견을 수렴하고 3가지 공론화 의제를 설정했습니다.

이후에는 공론화위원회 주관의 공론화 과정이 추진됐습니다.

공론화위원회는 학생, 학부모 및 시민단체, 교원 및 교원단체, 대학관계자, 대입 전문가 등 5개 그룹 35명이 참여한 시나리오 워크숍을 개최하고 공론화 범위를 바탕으로 4개의 공론화 의제를 선정했습니다.

이후 공론화 의제를 대상으로 권역별 국민대토론회, 미래세대 토론회, TV토론회를 개최하고, 공론화위원회 온라인 플랫폼인 ‘모두의 대입발언대’를 통해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논의를 이끌기 위하여 노력했습니다.

아울러, 국민 전체를 대표하는 시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숙의자료집과 이러닝 학습자 등 온/오프라인 학습 자료를 제공하고 1~2차 숙의토론회를 열어 대입제도 개편에 관한 숙의를 진행하며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조사했습니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 공론화위원회는 시민참여단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론화 결과를 8월 3일 발표하고 국가교육회의에 제출했습니다.

이후 국가교육회의는 제출된 공론화 결과를 바탕으로, 먼저 대입제도개편 특별위원회에서 대입제도 개편 권고안을 논의하도록 한 후 전체회의를 열어 심의‧의결하여 확정하였으며, 해당 권고안은 교육부에 송부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대입제도 개편 권고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선발방법의 비율과 관련하여, 수능위주전형의 비율은 정하지 않되, 현행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다만, 전문대학, 원격대학 등 대학의 설립 목적과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충원난 등을 고려하여 적용 제외 대상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함께 권고했습니다.

그 사유로 공론화위원회는 공론화 결과에서 시민참여단이 수능위주전형의 일정한 확대를 요구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공론화 결과에서 제시된 일반대학의 적정 수능위주전형 비율에 대한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응답자의 21.2%가 30%~40%를, 27.2%가 40~50%를 수능위주전형의 적정 수준으로 응답하였으며, 누적통계로 보면 응답자의 47.3%가 40% 이상을, 68.5%가 30% 이상을 적정 수준으로 보았습니다. 공론화위원회는 응답자가 적절하다고 본 수능위주전형의 비율의 평균은 약 39.6%라고 밝혔습니다.

국가교육회의는 이와 같은 공론화 결과와 함께 대학이 놓여있는 다양한 상황, 대학별 선발방법 비율의 다양성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둘째,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활용 여부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그 활용 시에는 선발 방법의 취지를 고려할 수 있도록 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4가지 공론화 의제의 경우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에 대해 기본적으로 대학 자율 또는 활용이 가능하다는 입장이었으며, 공론화위원회는 공론화 과정에서도 대학의 자율적 활용에 대해 시민참여단의 큰 이견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셋째, 수능 평가방법의 경우 일부 과목 상대평가 유지 원칙 적용을 권고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국어, 수학, 탐구 선택과목은 현행과 동일하게 상대평가를 유지하고, 영어, 한국사는 기존대로 절대평가를 유지하되 제2외국어/한문 과목은 절대평가를 도입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또한, 향후 수능과목 구조에 통합사회‧통합과학 과목이 포함될 경우에는 절대평가를 도입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그 사유로 공론화위원회는 공론화 조사 결과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전과목 절대평가가 적절하다는 의견이 26.7%인 점에서 시민참여단은 2022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에서 전과목 절대평가로의 전환은 이르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선발방법의 비율과 관련하여 수능위주전형 확대 의견이 우세하다고 밝힌 점도 고려했습니다.

이상 3가지 공론화 범위에 대한 권고안 외에 국가교육회의는 이번 공론화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부위주전형과 수능위주전형의 단점을 보완하는 방안, 중장기적으로 수능 절대평가의 단점을 보완하는 방안 등을 교육비전 및 중장기 교육개혁 방향 마련과 연계하여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번 대입제도 개편 권고안은 4월부터 폭넓은 의견수렴과 다양한 논의,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이 같은 공론화와 시민참여가 대입제도 개편을 둘러싼 우리 사회의 불신과 갈등을 신뢰와 합의로 나아가게 할 것을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의견 수렴 과정에 참여하여 소중한 경험과 의견을 말씀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시민참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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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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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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