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갤노트9 D-2] 부품사, 조기 출시효과에 기대감 '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목표 판매량 전작보다 많은 '1200만대'
'삼성전기·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 고부가 부품 공급 통해 성과 '기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올해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9(GalaxyNote9)'이 오는 10일 공개된다. 국내 부품 업체들은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둔화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던 만큼 하반기에는 갤럭시노트9 출시효과로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7일 전자 및 부품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9 공개행사를 개최하고, 이후 24일부터 국내외 시장에 갤럭시노트9 출시에 나설 예정이다. 전작인 갤럭시노트8(GalaxyNote8)이 지난해 8월 23일에 공개된 후, 9월 2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것을 고려하면 한 달 가량 조기 출시되는 셈이다.

부품 업계에서는 갤럭시노트9의 조기출시로 인해 부품 공급이 한 달 가량 먼저 이뤄진 만큼 3분기 관련 사업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2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갤럭시노트9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조기 출시될 것"이라며 "모든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전작을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자신한 바 있다.

◆ 2분기까지 이어진 '스마트폰 시장 둔화'…부품 업계도 '타격'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6000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는 2분기까지 지속 세계 1위의 스마트폰 업체인 삼성전자마저 스마트폰 사업에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9.18% 감소한 2조6700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에 관련 부품을 공급하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 역시 스마트폰 부품 사업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공개 행사 초대장. [사진=삼성전자]

삼성전기의 경우, 카메로 모듈 등의 공급 감소로 모듈 솔루션 사업 부문의 매출이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줄어든 6119억원을 기록, 기판솔루션 사업 부문에서는 고밀도 인쇄회로기판(HDI)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용 경영성인쇄회로기판(RFPCB)의 공급이 줄어 전분기보다 적자폭이 늘어났다.

삼성디스플레이도 고부가 제품인 플렉서블 OLED의 공급이 줄면서 수익이 크게 감소, 올해 2분기에만 전년동기 대비 91.81%, 전분기 대비 65.85% 감소한 14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 조기 출시하는 '갤럭시노트9'…3분기 반전 만들까?

시장에서는 갤럭시노트9이 조기출시 효과로 전작보다 더 높은 판매량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증권업계 추산으로 삼성전자의 올해 갤럭시노트9 목표 판매량은 전작보다 100만대 가량 늘어난 1200만대 수준으로, 2분기 실적 부진을 기록한 부품 업체도 고부가 제품 공급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기는 칩 부품과 카메라모듈,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의 공급효과를, 삼성디스플레이는 0.6인치 더 커진 6.4인치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의 공급효과를, 삼성SDI는 4000밀리암페어(mA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 공급효과를 볼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노트8'. [사진=삼성전자]

특히, 삼성전자의 핵심 사업 부문인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도 갤럭시노트9의 출시효과가 기대된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는 갤럭시노트9의 프로세서부터 디램, 낸드플래시, 이미지센서 등 고부가 핵심 부품을 대부분 공급하기 때문이다.

부품 업계 한 관계자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갤럭시S 시리즈 대비 판매량이 높지는 않지만, 하반기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다양한 고부가 부품이 공급된 만큼 부품 업계의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며 "선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9의 차별화 포인트로 초고속 촬영 기능(슈퍼슬로우모드)과 음성인식률을 개선한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빅스비 2.0) 등을 내세울 전망이다.

fla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