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보건복지부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5회 대한민국 국제보건의료산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2017년 열린 대한민국 국제보건의료산업 박람회.[사진=국제보건의료산업 박람회 홈페이지] |
국제보건의료산업 박람회는 대한병원협회 주관으로 2014년부터 열리고 있는 국제적 행사다. 오는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외 병원 및 의료인과 업계를 위한 다양한 전시 및 세미나가 진행된다.
전시품목은 총 16개 분야로 나뉘어 영상의학기기, 감염 예방 관련 기자재, 의료용품, IT의료정보 시스템, 병원 건축 및 인테리어 등 병원에 필요한 기술과 기기 등이 전시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환자안전, 병원 마케팅, 의료정보 등 다양한 세미나와 인공의료 지능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제 등 총 40개 세션 130개 강좌도 함께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서 권덕철 복지부 차관은 병원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8명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권 차관은 축사를 통해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가 우리나라 병원의료산업의 현재와 미래 뿐 아니라, 선진 외국의 의료분야 발전상을 살펴 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되고 있다"며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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