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특검 수사 종료 D-17…김경수 재소환 뒤 남은 과제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특검, 김경수 재소환…댓글조작 사건 진상규명 '최우선' 과제
댓글조작 대가성 인사청탁 등 김경수-드루킹 연결고리 확인해야
김경수 신병 확보·증거자료 포렌식·기소 준비 등 이어갈 듯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수사기간을 2주 남짓 남겨두면서, 이번 사건의 진상규명이 제대로 이뤄질지 주목된다.

8일 특검법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 20일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본격 수사에 돌입한 이번 특검의 1차 수사기간은 60일로 오는 8월 25일까지다.

특검이 수사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를 요청하면, 문 대통령이 이를 승인할 경우 30일간 추가 수사가 가능하다.

하지만 법조계와 정치권 안팎에서는 수사기간 연장 가능성이 불투명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일각에선 특검 수사가 부실하다고 지적, 진상 규명을 위한 기간 연장 사유에 대해선 회의적 반응도 나온다. 

이에 특검은 1차 수사기간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목표로, 댓글조작 사건의 진상규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드루킹’ 김동원씨와 공모해 인터넷 기사 댓글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허익범 특별검사팀 사무실로 소환되고 있다. 2018.08.06 deepblue@newspim.com

특검팀은 김경수 도지사를 오는 9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재소환하기로 했다.

특검은 지난 6일 김 지사를 한 차례 불러 14시간 넘는 조사를 벌였지만 김 지사에게 확인할 내용이 많아 준비한 질문을 다 묻지 못했다. 이에 특검은 김 지사 측과 협의해 추가소환을 결정했다.

특히 첫 번째 소환조사와 달리 김 지사의 혐의를 입증할 만한 핵심 물증을 제시해 김 지사의 진술을 이끌어내는 전략을 쓸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 특검은 그동안 필명 '드루킹' 김모(49)씨 등 관련자들로부터 김 지사가 지난 2016년 11월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출판사 사무실 이른바 '산채'에 방문해 댓글순위 조작에 활용된 매크로프로그램 '킹크랩' 시연회에 참석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김씨로부터 건네받은 이동식저장장치(USB)에 김씨와 김 지사가 나눈 대화내역을 확보했다. 여기에는 김 지사가 김씨에게 '재벌개혁' 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검은 이같은 증거를 토대로 이번 소환조사에서 실제 김 지사가 댓글조작 사건을 승인했거나 지시했는지 여부를 보다 집중적으로 조사할 전망이다.

댓글조작 사건 자체는 물론 김 지사가 이를 대가로 김씨 측에 일본 센다이 총영사 자리를 역제안했다는 의혹과 김씨가 일본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김 지사에게 요구한 정황 등에 대해서도 특검의 진실 규명이 필요하다.

김 지사가 6.13 지방선거를 도와달라고 김씨 측에 실제 요청했는지 여부도 확인할 문제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특검이 김 지사 소환조사 이후 김씨를 직접 만난 의혹을 받는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김씨의 측근으로 오사카 총영사 자리에 추천됐던 도모(61) 변호사를 만난 것으로 알려진 백원우 민정비서관 등에 대한 소환조사를 벌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특검은 이외에도 김씨가 이끈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자금이 불법적으로 김 지사 측에 흘러갔는지에 대해서도 들여다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압수수색물에 대한 디지털포렌식(PC나 휴대전화 등 디지털 장치에 저장된 정보를 분석해 증거자료 등으로 활용하는 수사 기법) 작업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특검은 지난달 2일 김 지사의 경남 창원 관사와 경남도청 집무실, 국회 사무처 등을 압수수색했다. 김 지사로부터 휴대전화 2대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전달받기도 했다.

아울러 특검은 남은 수사기간 동안 김 지사 신병확보를 위한 구속영장 청구와 김 지사를 비롯한 핵심 관련자들에 대한 기소 준비에도 나설 전망이다.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