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10명 후보 등록 마쳐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9일 출마 선언
11일 '컷오프' 최종 6명 후보 가려내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바른미래당의 9.2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전당대회) 후보 등록이 9일 마감된다.
바른미래당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에 걸쳐 후보등록 접수를 받았다. 접수 마감은 9일 오후 6시 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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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바른미래당에서는 10명의 후보가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상임고문, 신용현·정운천·하태경 의원과 권은희·김영환·장성민 전 의원, 이수봉 전 인천시당위원장, 장성철 전 제주도당위원장, 허점도 전 김해시장 후보 등이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9일 공식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다.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한 김수민 의원까지 합하면 전당대회 후보에 등록할 인사는 총 12명이 될 전망이다.
후보가 8명을 넘겼기 때문에 오는 11일 바른미래당은 예비경선(컷오프)을 진행하게 된다. 컷오프에서는 6명의 후보가 압축된다.
한편 바른미래당의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총 4명의 선출자를 뽑는다.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3명이다.
한편 이번주 컷오프까지 모두 진행되면 바른미래당의 전당대회 선거 레이스는 본격화될 전망이다.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