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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로 즐기는 미래게임"...SKT, '5GX 페스티벌' 10일 개최

기사입력 : 2018년08월09일 10:30

최종수정 : 2018년08월09일 15:15

오는 10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A홀에서 개최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5GX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옥수수 소셜 가상현실(VR) 및 360 VR Live ▲다채널 멀티뷰를 활용한 e스포츠 중계 기술 ▲VR을 활용한 미래 게임 ▲5G를 통한 다중 접속 온라인 게임 등을 선보인다.

옥수수 소셜 VR 체험존은 VR 기기를 착용하고 가상 공간에 들어가 친구들과 e스포츠 경기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소셜 커뮤니티 기능을 접목해 가상 공간에서 전 세계의 다른 참가자들과 100인치 이상 대형 스크린을 통해 동영상 콘텐츠를 즐기고 아바타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360 VR Live 체험존은 e스포츠 현장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공개 오디션 대회장과 전시관을 5G로 연결한 서비스다. 관람객은 전시관에서 VR기기, 5G 태블릿만으로 경기장 열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VR 기기를 활용한 미래 게임도 체험해 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VR기기와 360도 트레드밀을 활용해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처럼 가상의 우주 공간에서 전쟁을 치루거나 좀비의 공격을 막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리그오브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피파(FIFA) 등 유명 온라인 게임을 5G를 통해 무선으로 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윤용철 커뮤니케이션 센터장은 "이번 페스티벌로 고객이 5G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SK텔레콤은 '5GX' 브랜드를 중심으로 5G가 만들어갈 미래상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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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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