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테슬라 이사회 "머스크 자금조달안 제대로 못 받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이사회가 회사 상장 폐지를 위한 자금조달 방안을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구체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증권 규제당국의 조사와 자금 확보, 투자자 지지 등 상장폐지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사회조차 자금조달안을 구체적으로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시장의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뉴스핌]

일론 머스크 CEO는 지난 8일 테슬라 상장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며 "자금은 확보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은 계속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상황.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머스크 발언의 진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는 보도를 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SEC는 이미 테슬라의 공개성명을 검토하고 있다. 

머스크가 자금을 '진짜' 조달할 수 있을지 여부에도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테슬라 차입 매수 자금은 720억달러(약 80조원) 으로 예상된다. 2010년 상장이래 적자가 누적돼 빚더미에 앉은 테슬라의 상장 폐지 비용을 누가 댈 수 있을지 회의적 기류가 흐르고 있다. 

이날 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 이사회 역시 머스크로부터 자금 조달 계획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 받지 못했다. 이사회는 상장 철회안을 수차례 논의했다고 8일 성명으로 밝혔으나 현재까지 누가 자금을 댈 지 구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사회는 머스크의 제안에 대한 공식 검토를 시작할 지 여부를 수일내 결정할 계획이다. 또 이 사안에 관한 재정 고문을 영입할 지에 관해 투자 은행들과 논의하고 있다. 

머스크가 상장 폐지 계획과 관련해 이사회와 의견을 주고 받았는지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소식통은 이사회가 상장폐지안을 공식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하면 특별 조직위원회가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머스크가 "스스로를 구할" 방안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관해 테슬라 측이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머스크는 8일 트위터를 통해 주당 420달러에 회사를 비공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급등해 종가 379.57달러를 기록했으나 월가가 실현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주가는 7% 가까이 반락했다. 9일 종가는 352.45달러다. 

테슬라 주가 추가 하락에 베팅하는 숏포지션은 다시 늘어나는 양상이다. 금융정보회사 S3파트너스의 일호르 두사니위스키 금융기술 연구원은 "최근 며칠간 나타났던 숏커버링 대신 오늘(9일)은 실제 공매도 물량이 늘어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