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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 터키 금융시장 불안 지속…약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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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번주(13~17일) 뉴욕증시는 터키의 통화 붕괴와 주식 매각으로 월가 투자자들이 방어전으로 선회하면서, 한주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 증시 3대지수 1년 추이 [자료=배런스]

터키 금융시장은 미국인 목사 억류 문제로 미국과 갈등을 빚으면서 최근 며칠간 혼란에 빠졌다. 지난 10일 달러 대비 터키 리라화 가치는 14% 떨어졌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통화 정책 통제와 미국과의 갈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올해 들어 리라화 가치는 40%나 잃었다. 세계 시장은 유럽 은행 체제를 강타하고 신흥 시장에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에 휘청거렸다.

더군다나 에르도안 대통령은 리라화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 지난 10일 연설에서 "그들(미국)은 그들의 달러가 있고 우리는 우리의 신이 있다"고 말하면서 경제적 위안을 제공하지 못했다. 그는 이번 외환위기를 "국가적인 전쟁"이라고 선언하고 국민에 달러나 금을 리라화로 바꿀 것을 호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날 미국인 목사 억류 문제로 터키에 대한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두 배 인상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리라화는 급락세를 보였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기업들에 대한 강한 실적에 바탕을 둔 낙관론이 지수를 지탱했지만 터키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으로 주하반 큰 폭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주 보다 0.6%(149.44포인트) 하락한 2만5313.1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0.2% 빠진 2833.28포인트에 마감해 지난 1월 사상 최고치 2872포인트를 불과 40포인트 남겨두게 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4% 더해 7839.11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주요 기업 실적 발표가 대부분 마무리되고 터키 금융시장 상황과 글로벌 무역전쟁 등에 대한 불안으로 주초 3% 가까이 진입했던 미국 국채 10년물은 지난 금요일 2.86%까지 내렸다. 이안 린젠 BMO캐피탈마켓츠 미국 금리전략 총괄은 이같은 움직임이 투자자들이 현재 안전한 전략을 찾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감돌 것으로 예상된다. 아트 캐신 UBS 객장 운영 담당자는 "투자자들이 한두 주 동안 매우 조심스러울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터키 등 국가에 압박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중국의 7월 산업생산 지표가 오는 14일 발표된다. 미국발 무역전쟁이 주요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인만큼 결과에 따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소지가 있다. 

◆ 이번주 주요 연설과 경제지표

13일에는 주요 지표가 없다.

14일에는 중국 7월 산업생산지수와 7월 소매판매지수, 7월 NFIB 중소기업 낙관지수가 나온다. 홈디포가 실적을 발표한다. 

15일에는 7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제조업생산, 6월 기업재고, 8월 주택가격지수 등 주요 지표가 발표된다. 메이시스, 텐센트가 실적을 발표한다. 

16일에는 8월 필라델피아연은 제조업지수가 발표되고 월마트, 엔비디아 실적이 나온다. 

17일에는 7월 경기선행지수와 8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가 나온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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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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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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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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