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한국정보인증, 인도네시아 공인인증체계 구축 사업 MOU

기사입력 : 2018년08월16일 18:30

최종수정 : 2018년08월16일 18: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한국정보인증(KICA)은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인쇄공사(PNRI : PERUM PERCETAKAN NEGARA RI) 와 인도네시아 공인인증체계 구축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통부는 최상위 인증기관으로서 Root CA 시스템이 이미 구축돼 있으며, 실질적으로 공인인증서를 발급할 CA(인증기관)를 6곳 추진할 예정에 있다. 이 중 한곳이 PNRI로 향후 공인인증서 발급 및 전자세금계산서, 전자민원 등 다양한 전자정부 서비스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KICA는 인도네시아 공인인증체계 구축 사업을 위한 인증시스템 공급 및 운영지원, 인증서비스 컨설팅과 다양한 응용서비스와의 연계 방안 등을 지원한다. 현지 IT 기업인 PT CSI와 협력했다. PNRI는 마케팅 및 세일즈 지원, 인증센터 시설등의 인프라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도 해당 사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기로 했다. 정원기 KISA 인도네시아 사무소 소장은 “KISA는 1999년부터 우리나라 최상위 인증기관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KISA의 국가 공인인증 체계 관리 및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PNRI를 포함한 인도네시아의 관련 정부 기관에 공인인증 정책 및 운영.관리 관련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준 한국정보인증 대표는 “공인인증체계는 국가 정보보안의 한 축을 담당하는 만큼 관련 법.규제 및 인프라등을 고려하여 정책이 결정되고 구축이 진행돼야 한다”며, “한국정보인증은 대한민국 제1호 공인인증기관으로서 20년의 인증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수행했던 공인인증체계 구축 컨설팅 및 구축 경험이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환경에 맞는 최적의 인증서비스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작파르딘 유누스(Djakfarudin Junus) PNRI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는 현재 정보시스템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다양한 채널과 디바이스를 이용한 정보서비스가 활성화 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PKI를 이용한 정보보호 서비스의 제공이 무엇 보다고 중요하다"면서 "공인인증체계 구축 관련 유수한 글로벌 경험을 가지고 있는 KICA와의 협력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고 말했다.

한국정보인증은 PNRI를 시작으로 다른 인도네시아 공인인증기관과도 협상을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한국정보인증>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