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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도 너무 다른 중국인', 중국의 전라 경상 충청 강원 제주사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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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역의 주인공은 나야 나 ‘상하이인’, 용맹스러운 ‘둥베이인’
중국의 위대한 문학가 정치가 ‘쓰촨인’, 공자와 맹자의 후손 ‘산둥인’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22일 오후 5시4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중국은 넓은 땅덩어리만큼이나 지방별로 사람들의 특성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이들이 먹는 음식부터 문화, 사회 풍습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국적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데요. 달라도 너무 다른 각 지방 중국 사람들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 이 구역의 주인공은 나야 나 ‘상하이인’

중국 개혁개방 상징 '상하이'

현대화된 국제화 도시 상하이(上海)가 주는 이미지와 달리, 상하이 사람은 배타적이고 폐쇄적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상하이 사람은 '중국인' 보다는 ‘상하이인’으로 자신을 소개하며, 출신 지역과 상관없이 외지인은 ‘촌사람’으로 여긴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인지 일부 베이징(北京) 사람은 ‘상하이가 수도가 아니기에 망정이지 베이징마저도 얕잡아 봤을 것’이라며 뼈있는 농담을 한답니다.

가정적이고 자상하기로 유명한 상하이 남자는 다른 지역 중국인의 질투 아닌 질투를 받기도 합니다. 어떤 이들은 ‘상하이 남자는 아내에 잡혀 산다’며 비웃기도 한다는데요. 최근에는 중국의 농구 스타 야오밍(姚明), 육상 영웅 리우샹(劉翔) 등 몸도 마음도 듬직한 상하이 출신 스포츠 선수가 국위 선양하면서 이런 비아냥도 쏙 들어갔다고 합니다.

◆ 중국의 위대한 문학가·정치가 ‘쓰촨인’

쓰촨 대표 명물, '판다'

쓰촨(四川)은 예로부터 인재가 많은 지역으로 손꼽힙니다. 당(唐)나라 시인이자 중국의 ‘시선(詩仙)’ 리바이(李白, 이백)를 비롯해 송(宋)의 위대한 문학가 쑤스(蘇軾, 소식)가 쓰촨에서 태어났으며, 덩샤오핑(鄧小平, 등소평), 주더(朱德) 등 중국 공산당 주요 지도자도 바로 쓰촨 출신입니다.

‘천부지국(天府之國)’로 불리는 쓰촨은 예로부터 자연자원이 풍부해 한나라 고조 리우방(劉邦, 유방)과 삼국지 영웅 리우베이(劉備, 유비) 등이 지리적 요충지로 삼은 지역으로도 유명합니다. 다만 분지(盆地) 문화 때문인지 쓰촨인들은 다소 보수적이고 배타적이며 성격이 급하다고 하네요.

◆ 용맹스러운 ‘둥베이인’

둥베이 지역 주요 도시 '하얼빈'

둥베이(東北) 사람은 청(清)나라, 일제 침략, 군벌 시대, 국민 정부, 공산당 집권 등 중국 근현대사 혼란과 격변을 가장 직접적으로 겪은 역사의 산증인입니다.

둥베이인은 랴오선전역(遼沈戰役), 핑진전역(平津戰役) 등 국공 내전 기간 공산당이 열세에 있던 전투를 승리로 이끈 주역이기도 한데요. 이 때문인지 중국에서 둥베이인은 용맹하고 강직하다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둥베이 지역은 중국에서도 1인당 교육 수준이 가장 높고 교통 인프라가 잘 돼 있습니다. 부자, 공직자가 많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 베이징에 가려진 그림자 ‘허베이인’

중국 정부는 수도권 불균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징진지(京津冀, 베이징 톈진 허베이) 계획'을 발표했다.

허베이(河北)는 ‘중국의 수도’ 베이징(北京)의 근접 지역으로 수도에서 유발된 환경 오염과 에너지 낭비의 피해를 직접적으로 받아왔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는 ‘상하이(上海)가 장삼각(長三角) 발전을 견인한 것과 달리, 베이징은 성장을 위해 주변 지역을 희생시켰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죠.

수도권 불균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중국 정부는 통합 개발 프로젝트 ‘징진지(京津冀, 베이징 톈진 허베이)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오랜 기간 베이징의 그림자를 맡아 온 이미지 때문인지 허베이인은 현재까지도 ‘베이징 눈치만 보는 2인자’라는 억울한 평가를 듣는다고 하네요.

◆ 중국 상업계 큰 손 ‘저장인’

중국 유명 기업가 중에는 저장 출신이 많다. 사진은 저장 항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알리바바'

‘동양의 유대인’이라 불리는 저장(浙江) 사람은 타고난 상인 기질로 막대한 부를 축적하며 중국 경제 핵심 자본으로 군림했습니다. 저장과 상하이(上海), 장쑤(江蘇)를 거점으로 형성한 중국 최대 재벌 집단 장저차이파(江浙財閥)는 국민 정부 시대 장제스(蔣介石) 정권의 경제적 기반이 되기도 했다죠.

머리 회전이 빠르고 판단력이 뛰어난 저장 상인(商人)은 오늘날에도 업계 전반을 종횡무진으로 움직이며 중국 경제를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알리바바(阿裏巴巴)의 마윈(馬雲) 회장을 비롯해 와하하(娃哈哈)그룹 쭝칭허우(宗慶後) 회장, 완샹(萬向)그룹의 고(故) 루관추(魯冠球) 회장 등이 모두 이 곳 저장 출신입니다.

◆ 공자와 맹자의 후손 ‘산둥인’

중국의 위대한 학자, '공자' '맹자'

공자와 맹자의 고향이자 유학(儒學)의 중심지 산둥(山東)의 중국인은 전통적으로 충(忠)·효(孝)·예(禮)를 중시하며 충신과 효자가 많다고 합니다.

산둥 남자는 성품이 시원시원하고 책임감이 강해 중국에서 ‘최고 남편감’으로 꼽히는데요. 산둥 사나이들은 특히 중국의 4대 기서로 불리는 수호지의 영웅호걸 주인공들로 인해 그 기상이 익히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산둥 여자는 일부 여장부 이미지가 있긴 하지만 대체로 지혜롭고 현명하다는 평가가 많다고 하네요. 

◆ 진나라 군대 후손 용맹한 '산시인'

'중국 역사 고도' 산시성 시안(西安)에 있는 진시황릉 병마용갱

‘중국 전통 문명의 발원지’ 산시(陜西)는 중국 초기 통일 왕조 주(周)를 비롯해 진(秦), 한(漢), 당(唐)나라의 근거지로 발길 닿는 곳마다 화려한 유적이 가득합니다.

상고시대 신화적 인물인 황제(黃帝)를 비롯해 전한(前漢) 시대 역사가 사마천(司馬遷), 당나라 시인 바이쥐이(白居易, 백거이) 등 중국 역사상 위대한 인물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찬란한 역사의 수호자답게 산시 사람은 중국에서도 ‘가장 영웅스러운 중국인’으로 여겨집니다. 다만 일부에서는 산시인을 두고 ‘머리 회전이 둔하고 보수적이며 고집이 세다’며 깎아내리기도 한다고 하네요.

◆ 작은 고추가 맵다 ‘마카오인’

동방의 진주로 불리는 '마카오'

442년간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아오먼(澳門, 마카오)은 155년간 영국 통치를 받은 홍콩과 자주 비교가 됩니다. 다만 마카오는 붐비지만 번잡하지 않고 삭막하지만 온기가 느껴져 홍콩과는 또 다른 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마카오인은 덩치는 작지만, 책임감이 강하고 리더쉽이 강하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현지 사람들은 마카오 사람을 두고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중국인’이라고 치켜세운다고 합니다. 

 

mshwangs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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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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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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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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