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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날씨] 태풍 '솔릭' 빠져나가…전국 구름 많고 한낮 30℃ 안팎

기사입력 : 2018년08월24일 17:35

최종수정 : 2018년08월24일 17:35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25일은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빠져나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비 소식 없이 구름만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폭염특보 수준은 아니지만, 한낮 기온은 30℃ 안팎까지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 낮 최고기온은 28~33℃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한낮에는 서울‧경기 30℃, 충청 31℃를 웃돌겠으나 열대야 현상은 없겠다.

남부지방은 종일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오후 점차 흐려지겠다. 한낮 기온은 광주와 대구가 32℃까지 오르겠다.

동해안 지방도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릉·속초 22℃로 선선하겠고, 한낮에는 30℃로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전국 ‘좋음’이며 WHO 권고기준은 전국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5.0m로 매우 높겠고, 그 밖의 해상은 최고 2.5m로 일겠다.

 

25일 날씨. <자료=케이웨더>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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