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상무부가 일부 중국산 철강 휠(steel wheel)에 대한 보조금 비율이 58.75~172.51% 수준이라는 예비 판결을 내렸으며, 그에 따른 상계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27일(현지시각)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판결에 따라 상무부는 미 관세국경보호청(CBP)에 중국산 철강 휠 수입 업체로부터 예비 판결 수준에 맞먹는 현금 보증금을 거둬들일 것을 지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무부는 지난해 미국의 중국산 철강 휠 수입 규모가 3억8800만달러(약 4322억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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