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전 세계 '인공지능' 기술, 한 자리에 'IFA' 31일 개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IFA '48개국·1800여 개 업체' 참가…기조연설·부대행사 모두 '인공지능' 화두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기조연설 통해 '인공지능 가전 사업 청사진' 제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유럽 최대의 가전 전시회 'IFA'가 오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다. 올해 58회째를 맞은 IFA에는 전 세계 48개국에서 1800여 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행사 기간(8월 31일~9월 5일)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보인다. 

IFA는 매년 상반기 미국과 스페인에서 열리는 'CES'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더불어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꼽힌다. CES가 한 해의 핵심이 될 선도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적용한 전략 제품이 공개되는 전시회라면, IFA는 핵심 기술의 상용화 흐름과 차세대 핵심 기술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자리로 꼽힌다.

올해 IFA의 핵심 화두는 '인공지능(AI)'이다. 

올해 초 열린 'CES'에서 인공지능을 메인 테마로 꾸며진 LG전자 전시부스. [사진=LG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업체들은 앞서 CES에서 가전에 AI 기술을 더한 이른바 'AI 가전'을 통해 미래 생활가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이번 IFA에서는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중인 AI 가전의 차별화된 기능성이 핵심 테마로 떠오를 전망이다.

특히, 올해 상용화된 AI 가전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이용, 사용자가 선호하는 유용한 편의기능들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지능형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의 진화 역시 핵심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IFA에서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사업의 전략적 제휴를 발표하고, 구글과 LG전자·파나소닉·소니 등이 얼라이언스 구축을 발표하는 등 글로벌 업체들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했다"며 "올해는 주요 업체들이 합종연횡을 통해 확장 중인 AI 생태계와 이를 통한 향후 전략 등을 강조하는 무대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 IFA 기조연설 모두 'AI'…조성진 LG전자 부회장, 'LG 청사진' 공유

올해 IFA 기조연설 역시 주류는 AI다. 기조연설에 나서는 LG전자, 화웨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모두 기조연설을 통해 AI가 가져올 미래 생활상의 변화를 조명하고, 자사가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LG전자는 조성진 대표이사(부회장)와 박일평 최고기술책임자(사장)가 참석해 '당신은 더 현명해지고, 삶은 더 자유로워집니다'라는 주제발표로 AI 가전 사업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리처드 유 화웨이 대표, 닉 파커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다니엘 라우쉬 아마존 부사장. [사진=IFA 홈페이지]

LG전자는 올해 CES에서 AI 브랜드 '씽큐(ThinQ)'를 발표하고, AI 가전 사업의 핵심 전략으로 구글·아마존 등의 선도 업체와 협업하는 개방형 전략을 강조한 바 있다. 집 안팎을 모두 아울러 공간적인 경계 없이 통합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고, 적용 제품을 가전 외에도 스마트폰, 로봇, 자동차 부품까지 전방위적으로 확대한다는 게 LG전자의 목표다.

화웨이 역시 리처드 유 대표의 기조연설(주제 : 모바일 AI의 궁극적인 힘)을 통해 자사 AI플랫폼(Hi AI)을 기반으로 한 사업의 비전과 생태계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화웨이는 지난해 IFA에서 AI와 머신러닝이 갖춰진 스마트기기를 통한 사용자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산하 반도체 설계업체인 하이실리콘이 개발한 AI 칩셋인 '기린 970'을 발표한 바 있다. 오는 2020년까지 AI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게 화웨이의 목표다.

지난해 AI 사업에서 손을 잡은 마이크로소프트(닉 파커 부사장)와 아마존(다니엘 라우쉬 부사장)은 올해 기조연설을 통해 AI 기술이 가져올 미래 컴퓨팅 기술과 지능형 AI 서비스가 가져올 사용자경험의 확장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 '자율주행차의 미래는?' 올해 IFA, 자동차 행사 '쉬프트 오토모티브'도 마련

올해 IFA에는 처음으로 자동차 관련 부대행사인 '쉬프트 오토모티브(9월 4일~9월 5일)'가 열린다. 이 역시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가 핵심 주제로, 완성차(BMW 등)·네트워크(노키아 등) 업체들이 참여해 미래 자율주행차 시대의 변화와 법적문제(보험 등)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IFA의 주최 측인 메셀 베를린은 "인공지능 기술로 인해 미래 자동차는 차량 내 공간이 개인맞춤형으로 제공, 내부 인테리어(운전석 등)도 디지털화 돼 다양한 기능이 하나로 통합될 것"이라며 "쉬프트 오토모티브는 미래 자동차에 대한 고민과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IFA에서 처음 열리는 부대행사 '쉬프트 오토모티브' 안내. [사진=IFA 홈페이지]

스타트업을 포함한 벤처, 강소기업을 소개하는 부대행사인 'IFA 넥스트' 역시 올해는 인공지능이 핵심 주제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처음 열린 IFA 넥스트는 스타트업 및 산업계 전문가, 연구개발 관계자들이 모여 혁신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전 세계 21개국에서 125개의 스타트업(국내 약 47개)이 참석할 예정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음성인식 서비스가 등장할 전망이다.

특히, 국내 스타트업 중에는 삼성전자의 벤처 육성 프로그램 '씨-랩' 출신 스타트업인 '이놈들연구소'가 IFA에 참가, 손끝만으로 통화를 할 수 있는 스마트시계줄 '시그널(Sgnl)'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놈들연구소는 인체전도기술을 이용한 손끝 통화 기능에서 벗어나 손끝에 진동을 구별해 지문인식이나 홍채인식처럼 본인인증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식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fla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