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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LG, 게 섯거라" IFA, '韓·中 격전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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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 업체들도 IFA 화두로 'AI·5G·8K·OLED' 강조
화웨이, 세계 '최초 7nm' 칩셋 기반 스마트폰도 공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오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국제 가전 전시회 'IFA'에서는 세계 가전 시장의 맹주인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추격중인 중화권 기업들의 도약이 어느 때보다 눈에 띌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경쟁업체와의 '초격차'를 벌이기 위해 앞세우고 있는 인공지능(AI), 5세대 이동통신(5G), 반도체, 8K 초고해상도(7680×4320),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등을 활용한 전략 제품이 대거 등장할 전망이다.

특히,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 화웨이는 IFA 개막 기조연설(리차드 유 화웨이 대표)을 통해 자사 인공지능 기술의 비전과 인공지능의 생태계 확대를 위한 전략 등을 공유할 예정으로, 인공지능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 중인 삼성전자나 LG전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5G·반도체·AI' 앞세운 중국 스마트폰, IFA서 대거 공개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 ZTE는 올해 IFA에서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을 목표로 내건 '액손9(AXON9)'을 공개할 예정이다.

액손9은 올해 상반기 미국과 중국 정부 간의 무역분쟁 마찰로 ZTE가 주요 전략 시장인 미국에서 사업위기를 겪은 이후 출시되는 첫 전략 제품이다. 성능은 삼성전자의 최신 전략 폰인 '갤럭시노트9'과 비슷한 수준이다. 18대9 화면비율을 갖춘 6인치 QHD+ 해상도(2960x1440)의 디스플레이와 퀄컴의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 스냅드래곤845, 4~6GB 용량의 램, 64~254GB 용량의 저장장치, 후면 듀얼카메라 등을 채용했다. 

ZTE가 배포한 '액손9' IFA 공개행사 초청장. [사진=기즈모차이나]

시장에서는 스프린트, 티모바일(Tmobile) 등 미국의 이동통신사업자들이 내년 5G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ZTE가 LG전자에 이어 미국 스마트폰 시장 4위 자리를 탈환하기 위해 액손9 판매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3위를 기록 중인 LG전자와의 향후 경쟁에 불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LG전자와 ZTE는 미국의 무역 제재조치 이전까지 미국 시장에서 치열한 3, 4위 경쟁을 벌여왔다. 양사의 점유율 격차는 2017년 3분기 6%포인트(p)에서 2017년 4분기 4%p, 2018년 1분기 4%p를 기록했다.

올해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2위(카운터포인트리서치 기준) 자리에 오른 화웨이는 올해 IFA에서 최첨단 미세공정 칩셋 기술 기반의 '기린980'을 무기로, 시장 1위인 삼성전자를 향한 추격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인 기린980을 적용한 전략 스마트폰만 'P20 PRO', '메이트20', '메이트20 프로' 등 3개 제품에 달한다.

기린980은 화웨이 산하 팹리스(칩 설계) 업체인 하이실리콘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7나노미터(nm, 10억분의 1미터) 칩셋으로, 기존 10nm 공정 기반의 칩셋보다 향상된 전력효율을 제공한다. 나아가 기존 프리미엄 칩셋인 '기린 970' 대비해서도 성능이 20~40% 정도 향상됐다.

화웨이는 또 인공기술을 더한 게임 폰 '아너 플레이'도 IFA에서 선보인다. 아너 플레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그래픽 데이터 처리 성능을 개선(GPU 터보), 고품질의 게임을 보다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후면 듀얼카메라(1600만, 2400만 화소로 구성) 역시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총 22가지 주제로 500개 이상의 시나리오를 스마트폰이 실시간으로 분석해 상황에 맞는 최적의 사진촬영을 도와준다.

전자 업계 한 관계자는 "실제 제품은 IFA에서 직접 확인해봐야겠지만, 중국 기업들의 국내 기업을 추격하는 속도가 매우 빨라 위협적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중국·대만도 IFA 메인 '초대형 LCD·올레드 TV'로  

중국 TV 시장 1위 업체인 하이센스는 올해 IFA에서 75인치 초대형 LCD TV(모델명 : HZ75U9D)와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스마트 TV(50인치 40만원대), 2500달러(한화 280만원)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 중인 올레드(OLED) TV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중국발(發) LCD의 공급과잉으로 인해 디스플레이의 가격이 하락 중인 만큼 LCD TV 시장 전체의 장악력을 높이는 동시에 올레드 TV를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75인치 LCD TV의 경우, 해상도는 삼성전자가 IFA에서 선보일 8K 대비 저화질인 4K UHD(3840×2160) 해상도에 불과하지만,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제품인 큐엘이디(QLED) TV에 적용되는 퀀텀닷(QD) 기술을 통해 고화질을 무기로 내세웠다.

올레드 TV는 이미 상반기 LG디스플레이와 수급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대만의 샤프(2016년 폭스콘에 인수)는 이번 IFA에서 8K LCD TV(아쿠오스 시리즈)와 8K 모니터를 주력 제품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IFA의 샤프 전시부스 모습. [사진=샤프]

지난 2016년 대만 폭스콘에 매각된 일본의 샤프는 그간 경영위기로 국제 가전 전시회에서 뚜렷한 전략 제품을 선보이지 못했지만, 올해 4년 만에 흑자전환을 기록하는 등 영상가전 사업의 주도권 회복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70인치 8K LCD TV를 중국에 출시했으며,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가전 전시회 '씨이에스(CES)'에서는 8K LCD 기반의 모니터를 선보인 바 있다. 나아가 샤프 역시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위해 올레드 TV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 현재 LG디스플레이와 공급협의를 진행 중인 상황으로, IFA에서 깜짝 공개도 예상된다.

디스플레이 업계 한 관계자는 "샤프와 하이센스의 진입이 앞으로 75인치 초대형 LCD TV와 올레드 TV 시장의 확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다만, 중국 정부의 막대한 지원 하에 중국 TV 업체와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시장의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도 사실"이라고 전했다. 

fl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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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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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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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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