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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300만원 래미안블레스티지, 행복주택은 '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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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9㎡ 행복주택 보증금 2억5703만원/월 35만500원
신혼부부 최대 10년간 거주..부부합산 자산 2억4400만원 이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행복주택 입주자격을 가진 가구는 매맷값 17억원, 월셋값 200만~300만원인 서울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 블레스티지 전용 59㎡ 아파트에 월 30만원대에 거주할 수 있다.

29일 국토교통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 월 20만~30만원에 거주할 수 있는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다음달 서울에서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하는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4개 단지 1634가구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 재건축 단지인 헬리오시티에 1401가구,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블레스티지 112가구,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 재건축 신반포자이 71가구, 강남구 일원동 일원현대 재건축 래미안루체하임 50가구다.

래미안 블레스티지 전경 [사진=삼성물산]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는 전용 49㎡ 31가구, 59㎡ 81가구 모두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용 49㎡형은 보증금 2억1817만원에 월 29만7500원, 전용 59㎡형은 보증금 2억5703만원에 월 35만500원이다.

이 아파트의 전용 59㎡ 월세를 구하려면 보증금 1억원에 월 350만원, 2억원에 220만원을 줘야 구할 수 있다.

잠원동 신반포자이 역시 전용 59㎡ 71가구 모두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보증금 2억5720만원에 월 33만9200만원에 거주할 수 있다. 시장에서 보증금 1억원에 월 280만원대 월세를 구할 수 있다.

일원동 래미안루체하임 50가구 모두 신혼부부 대상이다. 전용 49㎡ 42가구, 59㎡ 8가구다. 59㎡형은 보증금 2억5410만원에 월 34만6500원이다.

가락동 헬리오시티는 전용 39㎡ 1065가구, 49㎡ 316가구, 59㎡ 20가구를 모집한다. 이중 신혼부부에게 전용 39㎡ 509가구, 49㎡ 246가구, 59㎡ 20가구를 모집한다. 신혼부부 외 대학생(10가구), 청년(336가구), 고령자(270가구), 주거급여수급자(10가구)도 입주할 수 있다.

전용 59㎡ 임대료는 보증금 2억535만원에 월 26만6200원이다. 보증금을 최대로 낮추면 7605만원에 월 78만5900원에 거주할 수 있다. 이 주택형 월세 시세는 보증금 5000만원에 월 150만원에서 최대 5억원에 월 30만원대다.

전용 49㎡형은 보증금 1억6848만원에 월 21만8400원, 39㎡형은 최대 1억3392만원에 17만3600원에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대상 행복주택에 신청하려면 예비 신혼부부를 포함한 결혼 7년 이내 무주택자여야 한다. 평균소득의 100% 이하, 가구 내 총 자산 2억44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혼부부는 6년에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자모집공고일은 오는 30일, 접수는 다음달 10~12일까지 3일간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주택도시보증공사나 마이홈포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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