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별들의 전쟁' 산업부 장관 인선 주목...성윤모·홍남기·김효석·양향자 '각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文정부 2기 개각, 오늘 오후 발표..산업 장관 '하마평' 무성
성윤모 청장 유력설...홍남기·양향자·김효석 막강후보 각축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30일 오후 5~6개 부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후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 대다수 경제팀의 유임 가능성이 높지만, 최근 '고용 쇼크' 등 일자리 지표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산업부 장관의 교체가 유력시되고 있어서다.

특히 후임 산업부 장관은 기업 일자리 고용을 최전선에서 독려하는 한편 김 부총리 등과 손발을 맞춰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 혁신, 대기업 투자 확대 등을 원활하게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세종시 경제부처는 물론 재계에서도 산자부 장관의 교체 가능성과 후임자가 누가 될지 주목하고 있다.

현재 백운규 산업부 장관의 후임으로는 성윤모 특허청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성 청장은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산업부 정책기획관, 대변인 등을 거친 정통관료다. 또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정책관실 산업경제정책과장,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산업정책 전반에 밝다. 

또 중소기업청에서 경영판로국장, 중견기업정책국장도 맡아 대·중소기업 상생정책 집행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30일 5~6개 부처의 중폭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다. [사진=청와대]

성 청장과 막판 경합을 벌이고 있는 인사로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양향자 전 민주당 최고위원, 김효석 석유협회장(전 민주당 의원) 등이 오르내린다.

홍 실장은 국무총리실에서 정부부처 조정업무를 총괄, 국정과제 전반에 대한 지식과 실무를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규제개혁 업무를 맡았던 점도 강점으로 알려졌다.

관가 안팎에선 성 청장이 입각하지 않으면 홍 실장의 입각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홍 실장은 재정·예산 업무를 주로 해온 경제관료이기 때문에,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주도하는 소득주도성장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기업정책 등에 유연하게 적용할 적임자라는 평이다. 홍 실장은 기획예산처, 기획재정부 등 경제 부처를 거쳐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으로도 근무했다.

특히 정책조정 업무 경험이 많아 경제 활성화, 일자리 마련 등 새 정부의 핵심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난 1년 간 부처 간 이견을 잘 조율해왔다는 평이다. 노무현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서 모두 청와대 근무를 한 이력도 강점이다. 강원 춘천 출신이며, 춘천고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홍 실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기획실(행정관·2004년 4월~2005년 1월), 정책기획수석실(선임행정관·2005년 1월~2006년 6월), 정책실(정책 보좌관·2006년 7월~2007년 7월) 등을 두루 거쳤다. 정책과 예산을 조율할 줄 안다"며 "수치 등 ‘디테일’에 강해 노무현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했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부터 격려금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홍 실장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있다.

양향자 전 최고위원은 고졸 출신으로 삼성전자 상무를 지낸 여성 인재다. 양 전 최고위원은 지난 2016년 총선에서 문 대통령이 직접 영입한 인사로 많지 않은 여성 인재인 만큼 이번 개각에서 입각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정부가 대기업에 지배구조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 임원 출신인 양 전 최고위원을 입각시키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지만 정부가 혁신성장을 강조하는 상황에서 삼성 출신 양 전 최고위원의 입각은 대기업과의 협조를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효석 석유협회장은 중앙대 경영대학 학장과 중앙대학교 정보산업대학원 원장,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 등 경제 전문가로 16대·17대·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새천년민주당 정책위의장과 대통합민주신당 원내대표, 민주정책연구원장 등을 지낸 정책통이다.

최근 정부가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의 경제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부 장관 교체로 문재인 정부 2기 경제 활력이 제고될지 주목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