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오!캐롤' 측 "박해미 하차는 NO…추후 신중하게 논의할 것"

기사입력 : 2018년08월30일 10:46

최종수정 : 2018년08월30일 10:46

임박한 29일·9월1일 공연 스케줄만 변경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뮤지컬 '오!캐롤' 측이 29일 남편 음주운전 사고로 관심이 쏠린 박해미의 행보에 대해 "박해미 배우의 공연 하차에 대해서 논의한 바 없으며 그럴 단계도 아니라고 판단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오!캐롤' 제작사 ㈜쇼미디어그룹은 이날 "향후 일정과 거취는 신중하게 논의하여 결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배우 박해미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노보텔앰배서더에서 열린 뮤지컬 '오!캐롤' 제작발표회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8.08.09 deepblue@newspim.com

제작사 측은 "지난 28일 뮤지컬 '오!캐롤'에 에스더 역으로 출연 중인 박해미 배우에게 중대한 개인 사정이 발생해 29일, 9월1일 공연을 진행하기 어렵다 판단해 캐스팅 스케줄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 제작사에서는 연습시간을 포함한 지난 두 달간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하고 함께 작품을 완성시킨 배우가 심신을 회복하고 마음을 추스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뮤지컬 '오!캐롤'을 응원하고 기대해주신 관객분들에게 불편한과 혼란을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이번 사고와 관련된 분들께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해미는 지난 27일 남편 황민 씨의 음주 교통사고로 28일 예정됐던 '오!캐롤' 프레스콜 참석을 취소한 바 있다. 이 사고로 동승자 2명이 숨졌으며, 황씨를 포함한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