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중국 베이징 7대 권역별 주민 특징과 부동산 가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하철 노선에 따른 베이징 역세원 분석
베이징의 ‘강남 8학군’, 더성먼과 우커쑹

[서울=뉴스핌] 이미래 기자 = ‘천년의 수도’ 중국 베이징(北京)은 소비 학군 패션 인프라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을 선도하는 도시다.  2000여만 명의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만큼 구역별로 다양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 아이루이왕(艾瑞網, 아이리서치)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베이징 7대 역세권의 특징을 소개한다.

베이징 북쪽에 위치한 후이룽관(回龍觀)은 취업을 위해 상경한 IT 업계 종사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구역이다. 이는 월세 및 매매가격이 굉장히 ‘싼 편’에 속한다는 뜻이다. 후이룽관에 터를 잡은 그들은 연차가 쌓이고 형편이 나아지면 보통 시베이왕(西北旺)으로 이사를 간다.

아이루이왕에 따르면 후이룽관은 베이징에서 ‘집주인’ 나이가 가장 어린 지역이다. 25~31세 젊은 집 주인 비율이 전체의 39%를 차지한다. 대부분 화웨이(華為) 바이두(百度) 레노버(Lenovo, 聯想) 등 대기업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베이왕은 후이룽관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중국의 ‘실리콘밸리’ 중관춘(中關村)과 택시로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 IT업계 종사자들의 환영을 받는 지역이다. 베이징 외곽 5환(环, 5번째 순환도로) 바깥인데도 아파트 매매가가 제곱미터(㎡)당 8만 위안(약 1301만원)에 달한다.  편의시설이 별로 없어 생활은 단조롭지만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주민들에게는 이상적인 주거지역이다.

베이징에서 우다오커우(五道口)와 함께 가장 많은 한국인이 사는 곳으로 알려진 왕징(望京) <사진 = 바이두>

왕징(望京)은 외국계 기업이 밀집된 지역으로 ‘한인타운’으로 불리기도 한다. 편리한 교통여건과 쾌적한 생활편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유학생 주재원 등이 운집해 있어 집값도 비싸지만 특히 월세가 높기로 악명이 높다.  아이루이왕에 따르면 왕징의 매매가는 제곱미터(㎡)당 6만9000 위안(약 1123만원) 정도로 시베이왕 보다 낮은 편이다. 반면 월세는 제곱미터당 105위안(약 1만7100원)에 달해 시베이왕 보다 훨씬 높다. 

전형적인 ‘라오베이징(옛날 베이징)’을 느낄 수 있는 더성먼(德勝門) <사진 = 바이두>

더성먼(德勝門)과 우커쑹(五棵松)은 전형적인 ‘라오베이징(옛날 베이징)’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중국 전통 그대로의 가옥과 골목이 잘 보존돼 있으며 낡은 집이 대부분이다. 동시에 베이징에서 교육열이 가장 뜨거운 ‘쉐취팡(學區房, 명문 학교와 인접해 있는 곳)’이다.

때문에 낡고 오래된 집도 제곱미터(㎡)당 12만5000 위안(약 2035만원) 정도에 거래된다. 한국식 평(3.3㎡)으로 환산하면 무려 6720만원에 이른다. 하늘을 뚫을 듯 치솟는 부동산 가격에도 불구하고 자녀 교육을 중요시하는 학부모들의 수요가 꾸준해 ‘황금지역’으로 꼽힌다.

다만 우커쑹의 교육 시스템 및 자원이 낙후된 쪽에 속해 더성먼이 좀 더 각광받고 있다.

“더성먼의 모든 어머니 성은 ‘멍(孟)’이다”는 말이 나올 만큼 교육열이 뜨거운 지역이다. 여기서 멍은 ‘멍무산첸즈자오(孟母三遷之敎, 맹모삼천지교, 맹자의 어머니가 자식을 위해 세 번 이사했다)’에서 나온 단어다. 이곳도 최근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우커쏭은 중앙(CC)TV 재정부(財政部) 건설연구원(建設研究院) 국가계획위원회(國家計劃委員會)기숙사 등 정부 기관이 모여있는 곳이기도 하다. 때문에 길가 곳곳에 책 혹은 신문을 읽는 원로 간부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아이루이왕은 “여가 및 상업 시설이 부족하지만 그것이 문제 되지 않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주거편리, 상업평가, 비즈니스규모, 여가시설 등 모든 분야에서 베이징 ‘최고’를 자랑하는 궈마오(國貿) <사진 = 바이두>

궈마오(國貿)는 베이징 최대 상권으로 주거편리, 상업평가, 비즈니스규모, 여가시설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월세 매매가격이 모두 높은 건 물론이고 관리비 또한 제곱미터(㎡)당 4.09 위안(약 700원, 한 달 기준) 수준으로 시베이왕의 2배에 달한다.

궈마오는 또 비즈니스의  중심구역인 동시에 베이징을 대표하는 ‘패션과 쇼핑의 거리’이기도 하다.

창잉(常營)은 궈마오의 ‘젊은 버전’이다. 7개 지역 중 궈마오 다음으로 상업 및 여가 시설이 활성화돼 있다.

5환에 위치해 있어 월세 및 매매가격은 낮은 편이다. 상대적으로 낮은 부동산 가격 덕분에 상경한 젊은이들의 ‘집합지’가 됐다. 최근에는 일정 정도의 학력과 경제력을 갖춘 젊은 부자를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고 있다. 아이루이왕은 “가장 젊고 활기 넘치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leem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사진
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