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방탄소년단, 빌보드 메인차트 두 번째 정상…韓최초 2개 1위 앨범 보유

기사입력 : 2018년09월03일 09:21

최종수정 : 2018년09월03일 10:37

빌보드 "OVE YOURSELF: 'Answer'로 두번째 1위 등극" 보도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두 번째로 정상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는 2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Answer'로 빌보드 200 두 번째 1위 등극(BTS Scores Second No. 1 Album on Billboard 200 Chart With 'Love Yourself: Answer')’이라는 기사로 이들의 빌보드 정복 소식을 전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結 'Answer'가 빌보드 200 1위에 올랐으며, 이는 2018년 초 발매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 이후로 그룹의 두 번째 1위 앨범”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닐슨 뮤직에 따르면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의 세 번째 앨범인 이 새 앨범은 8월30일까지의 한 주 동안 앨범 수치 18만5000점을 달성하며 1위에 올랐고, 그 중 14만1000점은 실물 앨범 판매량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두 번째로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에 올랐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빌보드에 따르면 LOVE YOURSELF 結 'Answer'는 LOVE YOURSELF 轉 'Tear'를 잇는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1위 앨범으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1위를 차지한 유일한 케이팝 가수일 뿐만 아니라 한국 최초로 2개의 1위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

‘빌보드 200’ 차트는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 다운로드 횟수를 총망라한 판매고를 기반으로 그 주의 가장 인기 있는 앨범 순위를 매긴다. 2일자 전체 차트는 3일 노동절 휴일로 인해 평소보다 하루 늦은 오는 5일 빌보드 웹사이트에 게시될 예정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국내에서 'IDOL(아이돌)' 활동을 마무리지으며 SNS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정국은 2일 "오랜만에 민우형봐서 너무 좋았어여. 그리고 그리고 우리 아미 짧은 활동이었지만 너무나 많은 힘이 되었어요 고마워요 투어 잘 다녀오겠습니다. 아미 사랑해 보라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멤버 제이홉은 "짧지만 행복했던 활동!! 정말 감사합니다 다 아미 여러분 덕분이에요. 투어도 잘 다녀올게요"라고 적었다. 슈가 역시 "한주동안 즐거운 활동이였습니다! 고마워요 아미!"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말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LOVE YOURSELF’ 투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짧은 국내 활동을 마무리한 이들은 오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투어를 이어간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PC "8시간 넘는 야간근무 없앤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SPC그룹이 27일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열고 장시간 야간 근로를 폐지하고, 앞으로 생산직의 야근 시간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야간 생산이 불가피한 일부 필수 품목을 제외하고, 가능하면 야간 가동 자체를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그룹 관계자는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해 △인력 확충 △생산 품목 및 생산량 조정 △라인 재편 등 전반적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꿀 계획이다. 각 (계열)사별 실행 방안을 마련해 10월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흥 공장에서 열린 산업재해 근절 현장 노사간담회에서 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주간 근무 시간 역시 단계적으로 단축해 장시간 노동에 따른 피로 누적과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근무체계 전환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조와 협의를 병행하고, 내부 교육 및 매뉴얼 정비 작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SPC는 "생산 현장의 장시간 야간 근로에 대한 지적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 근무 형태를 비롯한 생산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시되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하고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SPC삼립 시화공장을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며 야간 노동과 과도한 업무 강도를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SPC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여성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수십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현장에서 노동자가 죽고 있다"며 "같은 방식의 사고가 반복되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돈과 비용 때문에 안전과 생명을 희생하는 구조라면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산재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용범 정책실장, 문진영 사회수석 등 청와대 주요 인사들이 배석했으며, SPC 측에선 허영인 회장과 김범수 SPC삼립 대표, 김지형 컴플라이언스위원장, 김희성 안전보건총괄책임자, 김인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CJ푸드빌, 크라운제과 등 타 식품업체의 현장 책임자들도 함께 자리를 했다. wonjc6@newspim.com 2025-07-27 13:22
사진
특검,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 의원 소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7일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소환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현장에 모인 취재진이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자 윤 의원은 "진실되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답했다.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과 관련한 연락을 받은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 부분은 조사에서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윤 의원은 2022년 6월 치러진 경남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으며, 특검은 김건희 여사가 당시 전략공천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윤 의원이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 중이다. 김 여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직후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창원 의창에 전략공천되도록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공개된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22년 5월 9일 국민의힘 보궐선거 공천 발표를 하루 앞두고 명태균 씨에게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며 "상현이(윤 의원)한테 내가 한 번 더 이야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이달 8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윤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전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07.27 mironj19@newspim.com wonjc6@newspim.com 2025-07-27 10: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