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아시아증시] 日中 연일 하락…임박한 초대형 관세전에 강진 여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0.41% 하락한2만2487.94엔에 마감했고, 토픽스(TOPIX)는 0.74% 떨어진 1692.41엔에 장을 마쳤다.

세계 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홋카이도를 강타한 강진 여파를 주시하면서 일본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한 홋카이도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새벽 홋카이도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해 전력이 끊기고 산사태가 일어나는 등 피해가 잇따랐으며, 최소 1명이 사망하고, 32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도 입었다. 이미 가동이 중단된 원자력발전소에는 현재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홋카이도 전력은 지진이 일어난 후 모든 화력발전소를 긴급 폐쇄했다고 발표한 후 6.4% 하락했고, 관광산업 주식도 하방 압력을 받았다. 일본 대형여행사 H.I.S는 3.4% 내렸다. 

JP모간자산운용의 마에카와 쇼고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이번주 초 간사이 일대를 강타한 태풍 제비에 이어 홋카이도 지진까지 발생하면서 "인바운드 관광수요가 줄어 관련 산업이 입을 타격"을 우려했다.

간사이 지역에선 5일 태풍 제비로 인해 11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간사이 국제공항에는 관광객 수천명의 발길이 묶였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국제공항 상당부분이 침수됐다.

구리 광산 및 금속가공업체인 후루카와는 닛케이 상장을 페지하겠다고 밝힌 후 주가가 9.5% 폭락했다. 닌텐도와 스타트투데이 등도 각각 3.6%, 7.2% 내렸다. 

반면 일본 주조업체 다카라홀딩스는 16% 폭등했고, 도쿄돔그룹도 3.9% 올랐다. 

중국 증시도 하락장을 연출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6일(현지시각) 공청회가 끝나는 대로 20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함에 따라 투자자들이 초조해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신규 관세를 부과할 경우 이에 보복하겠다고 밝히면서, 미국의 새로운 관세부과 조치가 중각에 미칠 영향을 모니터링해 부작용을 상쇄할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5일 중국과의 무역분쟁에서 "중국이 원하는 거래에 합의할 준비가 안 됐다"고 말했다. 

에버브라이트 애널리스트들은 "양국의 협상 타결 가능성은 크긴 하나 조만간 이뤄질 건 아니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또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기 직전인데 그 시기도 명확하지 않다.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더라도 투자자들이 몸사릴만 하다"고 진단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이번주 초 2주래 최고치를 기록한 후 후퇴해 95.16에 머물러 있다.

투자자들은 또 미국과 캐나다 간 재개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개정 협상도 주시하고 있다. 양국은 5일 워싱턴에서 다시 협상에 들어갔다. 

양국 협상이 재개되기 앞서 일데폰소 과하르도 멕시코 경제장관은 미국과 캐나다가 오는 7일까지 협상을 마무리하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재개된 5일 캐나다가 나프타 개정 합의안에 참여할지 여부를 "2~3일 내로 어쩌면 오늘 중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역갈등으로 야기된 불확실성으로 인해 안전자산인 달러화 매수세는 계속되고 있다. 신흥국 통화시장까지 출렁이면서 달러화는 지난 3월 말 이후 8% 가량 올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0.47% 내린 2691.59포인트를 기록했고, 선전성분지수도 0.93% 떨어진 8324.16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블루칩 중심의 CSI300지수는 1.07% 하락한 3262.88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오후 4시20분을 기준으로 홍콩 항셍지수는 1.35% 내린 2만6876.99포인트를, 중국 기업지수 H지수(HSCEI)는 1.04% 떨어진 1만535.22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도 0.64% 내린 1만924.30포인트에 마감했다.

 

chojw@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