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뿔난 손학규 "靑 정무수석 방문? 그럴 필요 없다고 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바른미래, 靑 비준동의·정상회담 동행 요청 규탄
손학규 “청와대, 일방적인 동행 제안 언짢다”

[서울=뉴스핌] 한솔 수습기자 = 바른미래당이 청와대의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동의 강행과 일방적인 3차 남북정상회담 동행 요청에 강력히 반발했다.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11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청와대의 국회 비준 동의·정상회담 동행 요청을 놓고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손학규 대표는 지난 10일 청와대의 평양정상회담 동행 요청에 거부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 “(임종석)비서실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것은 기본적인 예의가 아니다”며 “사실 조금 언짢았다”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손 대표는 이어 “9일 문희상 국회의장과의 전화 통화에서 분명히 안 간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그 어디도 의견이나 제의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며 청와대의 일방적인 일처리에 불만을 표시했다. 손 대표는 그러면서 “10일 저녁 청와대 정무수석으로부터 오늘 방문하겠다는 전화가 왔지만 그럴 필요 없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김관영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09.11 yooksa@newspim.com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청와대의 동행 요청이 ‘보여주기식 쇼’라는 성토가 이어졌다.

의총 모두발언에 나선 김관영 원내대표는 “남북 의회 교류가 별도로 추진되는 상황에서 사전논의 없는 제안은 무척 예의없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박주선 의원도 말을 보탰다. 그는 3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평양에 구경가거나 여행가는 게 아니다”면서 “삼권분립인 나라에서 국회의장단이 대통령 회담을 사실상 수행하고 박수 치러 간다는 것은 헌법정신에 위배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청와대의 이번 동행 요청은 국회 체신과 권위를 무너뜨리는 일”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이 희화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김관영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8.09.11 yooksa@newspim.com

동행의 실효성과 비준 동의 적법성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박 의원은 “여야 대표가 평양에 가도 특별히 할 일이 없다”면서 “비준 동의 요청 역시 남북관계발전법 21조에 정면 위배된다”고 날을 세웠다.

박 의원은 “(판문점선언) 비준은 대통령이 하면 된다. 대통령 몫의 일에 국회 동의를 구한 까닭에 협치 구도를 파기했다”며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데 따른 국면전환용 내지는 야당을 반평화세력으로 규정해 국민 지지를 얻으려는 술수”라고 주장했다.

김동철 의원도 “청와대의 이번 제안은 야당에 대한 이번 정부의 시각을 그대로 보여준다”며 “평화-대결 구도를 이용해 바른미래당을 반평화세력으로 만든 비열한 정치공작”이라고 비난했다.

이언주 의원 역시 “비준 동의는 여야가 평화 프레임에 갇힐 문제가 아니다”면서 “회담 이후 비핵화 진전 상황을 보면서 북한이 최소한의 진정성을 보일 때 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근 국회 비준 동의 여부를 놓고 손 대표와 불화설을 빚은 지상욱 의원은 “애당심을 갖고 한 얘기”라며 “국회에서 비준 동의에 협조하겠다고 결론을 내놓고 가는 것이 아니라 비준 동의 조건이 충족됐는지 논의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한 말”이라고 해명했다.

so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