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AI스피커 '구글홈' 한국 상륙, "말하는 사람 구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대 6명 화자 인식...개인화된 서비스 제공 가능
다중언어 제공 및 대화 문맥 이해하는 점도 강점
18일 정식 출시...가격 14만5000원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구글의 AI(인공지능) 스피커 ‘구글홈’이 한국에 정식 출시된다. 이통3사나 포털사업자들이 내놓은 AI 스피커와 달리 말하는 사람을 구분하고 다중언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구글코리아는 11일 서울 용산구 유엔빌리지에서 간담회를 갖고 오는 18일 구글홈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오는 18일 AI스피커 구글홈을 출시한다. [사진=심지혜 기자]

구글홈은 지난 2016년 11월 미국에서 먼저 출시, 아마존 알렉사(40%)에 이어 약 3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AI 스피커다. 국내에는 한국어 지원이나 각종 가전을 연동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출시가 늦었다.

이날 구글이 강조한 구글홈의 특징은 최대 6명의 화자(話者)를 인식한다는 점이다. 가정에서 다양한 사람이 사용하는 만큼, 각 사람을 구분해 보다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엄마가 말하면 엄마의 일정을, 딸이 말하면 딸의 일정을 각각 알려주는 식이다. 

한국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 미리 두 가지 언어를 선택하면 사용자가 말하는 언어를 인식해 해당 언어로 답변하는 ‘다중언어’ 모드도 강점이다. 현재는 한국어와 영어만 되지만 구글은 조만간 다양한 언어로 지원되도록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미키 김(Mickey Kim) 구글 아태지역 하드웨어 사업 총괄 전무는 "문맥을 이해하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친구와 대화하는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며 "번역기로도 활용하기 좋다"고 강조했다. 

AI스피커에서 가장 많은 이용률을 차지하는 음악 재생 서비스의 경우에는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이나 벅스뮤직에 가입해야 사용할 수 있다. 크롬캐스트가 TV에 연결돼 있는 경우에는 넷플릭스나 유튜브 영상도 볼 수 있다.

구글홈은 225개 기업의 5000개 이상의 제품이 연동돼 있으나 국내에서는 LG전자의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과 경동나비엔 보일러, 코웨이 공기청정기 등으로 다소 한정적이다. 

콘텐츠로는 구글 검색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국내 언론사 뉴스나 교육 업체 시원스쿨의 영어 학습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레시피 제공업체인 ‘만개의 레시피’, 인터파크의 항공권 검색, 맛집 검색업체 ‘망고플레이트' 등의 정보도 이용할 수 있다. 

구글홈의 호출어는 '오케이 구글'와 '헤이 구글' 2가지며, 응답하는 목소리는 '남성' 한가지다. 

구글은 오는 18일 AI스피커 구글홈을 출시한다. [사진=심지혜 기자]

일각에서는 국내에 출시된 AI스피커 대비 가격이 비싸고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통3사의 경우 IPTV 등과 연계해 프로모션으로 저렴하게 제공하거나 음악 서비스 1년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전무는 "끼워팔기 등으로 할인해서 판매하는 방식이 옳다고 보진 않는다. 구글홈 출시 시기에 맞춰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권 제공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개방된 서비스이기 때문에 앞으로 다양한 사업자들과 제휴를 맺어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홈은 이날부터 구글 스토어, 하이마트, 옥션, SSG.COM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정식 출시일인 18일부터는 일렉트로마트, 이마트, 지마켓 등에서도 판매한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