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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피홈런 2방’ 류현진, 5이닝 6K 3실점 패전…ERA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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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LA 다저스 류현진이 홈런 2방에 무너져 5승 도전에 실패했다.

류현진(31·LA 다저스)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출전해 5이닝 8피안타(2홈런) 6탈삼진 1볼넷 3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4승을 거둔 류현진은 3경기 연속 5승에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올 시즌 4승3패. 평균자책점은 2.16에서 2.42로 올랐다.

류현진이 홈런 두 방에 무너져 5승 도전에 실패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류현진은 1회말 1사 후 호세 페라자에게 좌전 2루타를 맞았다. 이어 그쿠터 제넷에게 볼넷을 내줘 1사 1, 2루 위기에 몰렸으나 에우제니오 수아레즈를 삼진, 필립 어빈을 2루 뜬공으로 잡아내 위기를 탈출했다.

0대0 동점상황에 맞이한 2회말 류현진은 선두타자 커트 카살리를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브랜든 딕슨에게 2구째 140km 컷 패스트볼을 던져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류현진은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스콧 셰블러에게 2구째 145km 직구를 던져 우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페라사를 2루수 직선타, 지넷을 투수 땅볼로 막은 류현진은 수아레스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어빈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이 홈런으로 지난 4월2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137일 만에 한 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내줬다.

4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류현진은 5회말 셰블러와 페라자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이후 스쿠터 제넷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해 1점을 실점했지만 수아레즈를 병살타로 잡아낸 후 필립 어빈을 우익수 뜬공으로 막아내 이닝을 끝냈다.

류현진은 6회초 공격에서 대타 체이스 어틀리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다저스는 류현진이 내준 3점을 뒤집지 못해 신시내티에 1대3으로 패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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