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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NAFTA 협상단, FTA 문안 작업 위해 미국行…'캐나다 아웃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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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개정 협상에서 '캐나다 아웃'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NAFTA 멕시코 협상 대표가 미국이 캐나다를 배제하더라도 미국과의 새로운 양자 무역 협정을 추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재차 강조하며 워싱턴으로 향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있는 멕시코, 캐나다, 미국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케네스 스미스 라모스와 그의 협상팀은 미-멕시코 자유무역협정(FTA) 문안 작업을 할 계획이다. 

일데폰소 과하르도 멕시코 경제장관은 이날 멕시코시티에서 멕시코가 캐나다를 포함한 NAFTA 개정 협정을 계속 바라고 있는 것에는 변함이 없지만 캐나다가 협정에 잔류하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하르도 장관은 NAFTA 개정 협정 합의문이 실질적으로 이달 말까지 공개돼야 최소 10일에서 길게는 2주 정도 걸리는 의회 승인을 거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멕시코 현 정부가 끝나는 11월 말까지 마무리되길 바란다.

한편 캐나다 외무장관 크리스티아 프리랜드는 협상을 위한 이견차를 좁히기 위한 노력을 주도하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나쁜 협상을 하느니 NAFTA가 없는 편이 낫다며 탈퇴 가능성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트뤼도는 이날 TV 방송에서 캐나다가 "우리에게 득이 되지 않는 합의에는 서명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한 경우에 어떠한 합의에도 서명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고 발언했다.

미국과 캐나다는 여러 주요 사안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미국은 '제 19장(Chapter 19, 반덤핑 및 상계관세 분쟁 해결 절차)' 파기를 원하는 반면 미국의 반덤핑 관세를 부당하다고 여기는 캐나다는 제 19장 유지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 

캐나다의 낙농업은 미국과의 NAFTA 개정 협상에 있어 주요 논쟁거리인데 트럼프 대통령은 한도를 초과하는 제품에 대해 200%가 넘는 관세를 부과하는 캐나다의 유제품 수입 쿼터제와 낙농업 보호 정책을 반대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외국 업체의 국내 유제품 시장 진입을 제한하고 국내 제조업들에 저렴한 가격에 우유를 자급하고 있다. 

과하르도 장관은 "NAFTA는 3자간의 협정"이라며 "우리가 예상하거나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배제할 수 없는 전개의 결말에 캐나다와 미국이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다면 멕시코는 양자 협정이라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다시 반복하기를 3자 협정 체제가 유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NAFTA 개정 협상이 결렬될 경우 캐나다산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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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300만원 시대' 여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모바일 메모리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이 거세 새 폴더블폰은 300만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연간 평균 대비 약 23% 상승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연간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3% 하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첨단 공정 전환에 따른 부품 원가 상승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현황에서 모바일AP 솔루션 가격이 전년 대비 약 12% 상승했고 카메라모듈 가격은 약 15%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은 107% 급등했다.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수준에서 30~40%까지 올랐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저전력 모바일 D램인 LPDDR4X와 LPDDR5X는 지난 1분기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올랐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전작 대비 약 6~16% 인상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갤럭시 S25 엣지와 갤럭시 Z플립7·폴드7 가격도 9만~19만원 가량 올리며 기존 출시 모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본형 가격은 전작 수준을 유지하되 512GB·1TB 등 고용량 모델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들어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아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뉴스핌DB]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LPDDR4X 가격이 전분기 대비 70~75%, LPDDR5X는 78~83%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상승 폭 보다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AI 기능 강화로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메모리 업체들이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집중하면서 모바일용 LPDDR 공급까지 빠듯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작인 갤럭시 Z폴드7의 경우 지난달 가격 인상으로 1TB 용량 제품이 이미 300만원(312만7300원) 넘어선 바 있고 512GB 제품도 263만원까지 올랐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Z폴드8은 512GB 제품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바일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고용량 메모리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syu@newspim.com 2026-05-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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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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