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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에비앙 챔피언십서 '시그니처' 집중 홍보

기사입력 : 2018년09월13일 10:01

최종수정 : 2018년09월13일 10:05

8번 홀을 ‘LG 시그니처 홀' 만들고 추첨 이벤트도

[서울=뉴스핌] 황유미 기자 = LG전자는 LPGA 메이저 골프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을 통해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라인의 적극 홍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8번 홀 주변에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LG 시그니처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했다. 박성현 선수가 8번 홀인 'LG 시그니처홀'에서 스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이번 대회의 공식파트너인 LG전자는 오는 16일까지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에 LG 시그니처 제품을 설치해 대회 관계자들과 갤러리들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대회 주최측은 이번 대회에서 8번 홀을 'LG 시그니처 홀'로 지정했다. LG전자는 8번 홀 주변에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LG 시그니처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한다. 또 8번 홀에서 홀인원을 선수에게는 LG 시그니처 제품을 선물하고 추첨을 통해 홀인원 선수의 사인이 담긴 공과 모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LG 시그니처 제품을 활용한 디지털 영상도 선보인다. 해당 영상에는 미슐랭 스타 셰프인 '패트리스 반더' 등이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를 활용해 와인과 어울리는 요리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았다. 박성현 선수와 전인지 선수가 완성된 요리를 와인셀러에 보관된 와인과 함께 먹는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다.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는 지난 6일 폐막한 'IFA 2018'에서 처음 선보였다. 위쪽에 와인 65병을 보관하고 아래쪽 두칸의 서랍을 냉장고와 냉동고로 사용할 수 있는 복합형 와인셀러다.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과 와인 종류별 최적 온도로 보관할 수 있는 온도조절 기능을 갖췄다.

한창희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은 "프리미엄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LG 시그니처를 집중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비앙 챔피언십은 'ANA 인스퍼레이션',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US 여자 오픈’,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과 함께 세계 5대 메이저 여자골프대회다. LG전자는 작년부터 3년간 이 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hu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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