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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외신들 "핵시설 목록 제출, 비핵화 시간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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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비핵화 구체적 이행방안 없다" 회의적 평가 많아
"김정은 목표, 핵 폐기 아닌 핵 동결 통한 제재 완화"

[서울=뉴스핌] 한솔 수습기자 = 남북 정상이 19일 발표한 평양공동선언과 관련, 미국 주요 언론들은 진일보한 비핵화 조치임을 인정하면서도 핵심 내용이 빠졌다고 보도했다.

미국 보수 매체 미국의소리(VOA)는 20일 평양공동선언에 대한 미국 언론들의 반응을 집중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언론들은 이번 평양공동선언에 대해 “일부 진전된 비핵화 조치들을 담았고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협상을 재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동시에 “핵 신고서 제출과 비핵화 시간표 등 핵심적인 내용은 빠졌다”는 분석이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동창리 발사장 폐쇄는 북한이 이미 약속했던 것이지만 ‘국제 검열단’ 수용은 진전된 조치”라고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마련된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프레스센터에서 한 외신기자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화를 귀기울여 듣고 있다. 2018.09.19 kilroy023@newspim.com

다만 구체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WP는 “새롭고 구체적인 약속은 충분하지 않았다”며 “지난 2008년에도 영변 냉각탑을 폭파했지만 복구했던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을 인용했다.

뉴욕타임스(NYT)도 “이번 선언은 북한이 핵탄두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추가 생산 역량을 제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며 “그러나 현재의 핵무기에 대한 조치는 함구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NYT는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궁극적인 목표는 핵무기 폐기가 아닌 핵 동결을 통한 제재 완화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AP통신은 “핵시설 목록 제출, 비핵화 시간표 등 미국이 원하는 주요 조치에 이르지 못했다”며 “비핵화와 관련해서 무엇을, 언제, 어떻게 할 것인지 가장 기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은 여전히 제외됐다”고 썼다.

블룸버그통신도 “이동식 미사일 발사기나 은폐가 쉬운 고농축 우라늄에 관한 언급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so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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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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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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