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업무 시작한 정경두 국방장관 "군사분야 합의 후속조치 적극 추진"

기사입력 : 2018년09월21일 15:18

최종수정 : 2018년09월21일 15: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방장관 이취임식 취임사…"국민이 신뢰하는 강군 건설"
전방위 안보위협 대비·굳건한 한미동맹·강력한 국방개혁 '약속'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정경두 신임 국방부 장관은 21일 취임사를 통해 "9월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합의된 군사분야 합의서 후속 조치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용산 국방부에서 열린 국방장관 이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뒷받침하는 튼튼한 국방태세를 확립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강군을 건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그러면서 ▲전방위 안보위협 대비 ▲굳건한 한미동맹 발전 ▲강력한 국방개혁 추진 ▲투명하고 효율적인 국방운영체계 확립 ▲사기충천한 군 문화 정착 등을 약속했다.

그는 "현존 위협은 물론 잠재적·포괄적 안보위협으로부터 국가를 보위할 것"이라며 "또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우리 군의 핵심군사 능력에 기반한 방위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청사에서 국방부장관 이.취임식이 열렸다. 송영무 전 장관이 정경두 신임장관에게 국방부 깃발을 전달하고 있다. 2018.09.21 leehs@newspim.com

이어 "상호보완적이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발전시키고 국방교류협력을 증진하겠다"며 "상호 호혜적·포괄적인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전시작전통제권의 안정적 여건을 조기에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나라 국가 위상에 걸맞게 국방외교의 외연을 확대하고 국제평화 증진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동참해 국익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국방개혁도 강력히 추진해 한반도의 평화를 뒷받침하는 강군을 건설하겠다"며 "지상‧해상‧공중작전의 합동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미래 합동작전개념에 부합한 각 군의 부대구조, 국방 인력구조, 전력구조를 확정하고, 식별된 국방개혁 과제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국방운영체계도 확립하겠다"며 "국방운영의 정치적 중립성, 투명성, 공정성, 청렴성을 강화하고, 국방획득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장관은 끝으로 "장병 복무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인권이 존중받는 선진병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