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라돈 사태 '에 매트리스 케어로 안전성 주목받는 코웨이

기사입력 : 2018년09월26일 06:25

최종수정 : 2018년09월26일 06: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업계 최초 매트리스 렌탈 서비스... 6년 만에 매출 1600억원
라돈 사태로 침대 안전성 새로운 화두로 떠올라... 반사효과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지난 5월 시작된 라돈 사태가 여전히 끝나지 않고 있다. 최초 라돈 검출 제품인 대진침대부터 까사미아, 에넥스에 이르기까지 줄줄이 라돈 제품이 나오고 있다.

이처럼 편안함이 강조되던 침대 업계에 안전성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면서,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의 강자 코웨이가 주목받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 2012년 매트리스 관리 계정 수 10만5000개로 출발한 이후, 꾸준히 계정 수를 늘려 올해 2분기 39만3000개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라돈 사태가 발생한 5월을 기준으로 판매량이 늘어났다. 올해 5~8월 매트리스 판매량은 1~4월과 비교해 10%가량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5~8월)과 비교하면 15%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통 매트리스의 교체주기가 8년 안팎으로 긴 것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모습이다.

침대 업계에 안전성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면서,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의 강자 코웨이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코웨이 위생관리 '홈케어닥터' 서비스 모습. [사진=코웨이]

코웨이는 업계 최초로 지난 2011년부터 매트리스 렌탈 서비스를 시작했다. 주로 수명주기가 7~8년 정도인 매트리스를 위생적으로 관리해주면서, 월 2~4만원의 렌탈료만 납부해 가격 부담을 덜자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서비스는 매트리스 위생을 관리하는 '홈케어닥터'가 4개월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방식이다. 홈케어닥터는 침대 청소, 살균 작업과 함께 실제 신체가 닿는 매트리스 토퍼(침대 상단 부분)를 교체해준다. 케어서비스가 끝난 매트리스는 세균 92%, 먼지 94%가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안전성에 강점이 있는 코웨이는 라돈 사태 논란에서 일찌감치 벗어난 상태다. 오히려 안전한 매트리스라는 인식이 부각돼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코웨이의 매트리스 부문 매출은 1640억원이었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라돈 사태'는 에이스·시몬스가 굳게 버티고 있는 침대 시장에서 추가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배경이 되고 있다.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