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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매체 “자유한국당, 평화‧통일의 암적 존재”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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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끼리 “이명박‧박근혜‧보수패당은 ‘대미 퍼주기’”
‘한미자유무역협정’‧미국산 무기 수입 등 비난

[서울=뉴스핌] 하수영 수습기자 =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부가 판문점선언 이행을 명분으로 국민 혈세를 북한에 퍼주고 있다’는 주장을 편 것과 관련해 북한 매체가 “남조선 보수패당은 북남관계개선과 평화‧통일의 암적 존재”라고 맹비난했다.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27일 “최근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 패거리들이 역사적인 평양수뇌상봉을 계기로 ‘대북퍼주기’ 공세를 강화하며 북남관계 개선 흐름에 어떻게든 제동을 걸어보려 발악하고 있다”며 “이명박‧박근혜 정권 시기 자유무역협정(FTA)이나 미국산 무기 구입이 진짜 ‘퍼주기’”라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은 최근 문재인 정부의 판문점선언 비용 추계서와 이행 방안에 비판적 입장을 표해 왔다. 이들은 “현 정부가 수십조 원의 천문학적인 국민 혈세를 판문점 선언 이행을 명분으로 북한에 갖다 바칠 궁리만 하고 있다”, “유엔(UN)의 강력한 대북제재가 지속되는 국면에서 섣불리 남북 경협을 서두르는 것은 맞지 않다”고 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남북 경제협력에 회의적인 시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자유한국당은 “기업총수들이 북의 투자 요청을 거절하지 못하고 돌아오면 기업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신세가 될 수 있다”, “경제협력은 북 비핵화가 이뤄진 이후에나 논의할 문제다”라고 하며 남북 경협보다 비핵화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27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평화의 집 앞마당에서 '판문점 선언' 발표를 마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2018.04.27

우리민족끼리는 “보수 패거리들은 집권기간 극악한 동족대결과 친미사대매국으로 민족의 평화번영을 위한 북남 경제협력사업을 가로막았다”며 “이들이 ‘한미자유무역협정’과 같은 친미공조, ‘대미 퍼주기’를 해서 남조선 경제와 민생이 최악의 위기로 줄달음쳤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조선 각계층은 리명박 역도가 미국과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은 남조선 대기업 총지분의 80%가 외국자본 특히 미국자본에 먹히게 하여 남조선경제를 ‘쪽박경제’로 만들었다고 한결같이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또 “미국의 요구라면 간도 쓸개도 다 섬겨 바친 역도년은 집권 2년 기간에만도 각종 미사일과 직승기, 전술비행선 등 미국산 무기를 구입하는 데 수억 달러 이상을 밀어넣었다”며 “‘킬 체인’과 미사일방위체계 구축 등의 명목으로 미국의 고고도무인정찰기와 지대공요격미사일체계, 이지스구축함전투체계 등을 구입하느라 막대한 국민혈세를 탕진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남조선 수백만 명 실업자들과 수많은 집 없는 세대들, 빈곤층 등 절대 다수의 인민들이 죽든 살든 각종 명목으로 막대한 국민 혈세를 짜내 미국산 무기구입에 탕진하며 동족 대결과 북침 전쟁 연습에 광분해 온 보수패당이야말로 극악한 식민지노복, 전쟁 하수인이며 민생파탄의 원흉”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리민족끼리는 “보수패당은 입이 열 개라도 대북 퍼주기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며 “보수패당이야말로 북남관계개선과 평화‧통일의 암적 존재이며 우리 민족의 명부에서 한시바삐 들어 내버려야 할 천하역적 무리라는 것을 (그들이)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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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4년 만에 '진보 우위' 재편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6·3 전국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들이 16개 지역 중 11곳을 차지했다. 2022년 선거에서 '진보 9 대 보수 8'로 균형을 이뤘던 구도는 4년 만에 다시 진보 중심으로 재편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4분 기준 진보 성향 후보는 서울(정근식), 경기(안민석), 인천(도성훈) 등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김석준), 울산(조용식), 경남(송영기), 전남·광주(김대중), 전북(천호성), 충남(이병도), 강원(강삼영), 제주(고의숙) 등 11개 시도에서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당선인 부부가 4일 새벽 서울 종로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근식 캠프] 보수 진영은 대구(강은희), 경북(임종식), 충북(윤건영), 대전(오석진), 세종(강미애) 등 5곳에 그쳤다. 이번 선거의 최대 특징은 현직 보수 교육감을 누르고 진보 교육감이 당선된 점이다. 경기, 강원, 제주에서 진보 후보가 현직 보수 교육감을 꺾으며 판세를 뒤집었다. 경기에서는 안민석 후보(52.81%)가 현직 교육감인 임태희 후보(47.18%)을 5%p 이상 차이로 누르며 당선됐고 강원에서는 강삼영 후보가 신경호 교육감을 제쳤다. 제주에서도 고의숙 후보(48.08%)가 현직인 김광수 후보(37.99%)를 꺾고 승리했다. 수도권에서는 진보 강세가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현직 정근식 교육감이 30.35%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고 인천에서도 도성훈 교육감이 접전 끝에 36.35%를 득표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수도권 모두 진보 교육감 체제가 됐다. 부산에서는 현직 교육감인 김석준 후보(50.63%)가 과반 득표로 전국 최초 4선 교육감에 올랐다. 울산 역시 진보 성향 조용식 후보가 39.22%로 36.47%를 차지한 김주홍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반면 대구와 경북에서는 현직 교육감이 각각 수성에 성공했다. 강은희(52.40%), 임종식(43.49%) 후보가 당선되며 보수 강세를 이어갔다. 경남에서는 보수 성향 권순기 후보(38.54%)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충청권은 지역에 따라 엇갈렸다. 충남은 진보 성향 이병도 후보(30.59%)가 승리한 반면 세종은 강미애 후보(36.25%)가 당선되며 보수 진영이 차지했다. 대전은 설동호 교육감의 3선 연임 제한으로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보수 성향의 오석진 후보(27.48%)가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당선됐다. 호남권은 기존 진보 지형이 유지됐다. 전남·광주에서는 현직인 김대중 후보(42.52%)가, 전북에서는 천호성 후보(56.63%)가 각각 당선됐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사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캠프] 이번 선거에서는 10개 시도에 출마한 현직 교육감 11명 가운데 7명이 당선됐다. 2018년 전원 당선, 2022년 13명 중 9명 당선에 이어 현직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선거에서 진보 교육감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학생인권조례, 민주시민교육, 혁신학교 정책 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시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통폐합, 교권 회복, AI 시대에 대응한 평가체제 개편 등 구조적 과제 해결이 주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hyeng0@newspim.com 2026-06-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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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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