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새 옷 입은 렉서스 신형 ES 300h…"하이브리드 시장 선도"

기사입력 : 2018년10월02일 11:22

최종수정 : 2018년10월02일 11:22

가격 5710만~6640만원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렉서스코리아가 '뉴 제너레이션 ES 300h'를 국내시장에 출시하며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일 렉서스코리아는 서울 송파구 잠실 커넥트 투에서 '뉴 제너레이션 ES 300h' 출시 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일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이 '뉴 제너레이션 ES 300h' 출시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조아영 기자]

이날 행사에서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뉴 제너레이션 ES 300h는 렉서스의 장인정신이 깃든 야심작"이라며 "이번 신형 ES로 하이브리드차 시장을 선도하고 하이브리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뉴 제너레이션 ES 300h는 다케무라 사장이 부임 후 처음 출시하는 신차다. ES는 1989년부터 렉서스 브랜드를 이끌어온 핵심 모델로, 글로벌 시장 누적 판매량이 220만대 이상으로 명실상부 렉서스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ES 300h는 7세대 모델로 하이브리드 단일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다케무라 사장은 "렉서스 판매 90% 이상이 하이브리드차로, 앞으로 더 판매량이 늘 것으로 전망한다"며 "신형 ES 엔진에 대해 고민한 끝에 하이브리드만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커넥트 투'에서 풀체인지된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ES300h'이 전시되고 있다. 2018.10.02 deepblue@newspim.com

신형 ES 300h는 2.5L 4기통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218마력(시스템 총출력 기준), 최대토크 22.3kg.m/rpm, 공인 복합 연비는 리터(L) 당 17.0km다.

새로 개발한 GA-K (Global Architecture-K) 플랫폼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승차감과 날카로운 핸들링, 강화된 차체 강성, 최적의 무게 배분을 자랑한다.

정숙성도 한층 높였다. 플로어 사일렌서의 커버리지를 확대해 노면 및 엔진 소음 유입을 억제하고, 마이크로 소음을 감지해 스피커로 소음을 상쇄시키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술이 도입됐다.

또, 새로워진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로 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네 가지 안전 예방 기술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PCS)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오토매틱 하이빔(AHB)을 갖췄다.

더 넓어진 트렁크 공간과 넉넉한 뒷좌석 레그룸, 탁 트인 측면 시야 등으로 공간성도 확보했다. 헤드 업 디스플레이, 12.3인치 디스플레이, 핸즈프리 파워 트렁크, 17스피커 마크레빈슨 프리미엄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신형 ES 300h는 사양에 따라 수프림, 럭셔리, 럭셔리 플러스, 이그제큐티브 등 네 가지 등급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등급에 따라 5710만~6640만원이다.

 

likey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