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서비스 회사 설립
기업용 배차 서비스 등 사업 전개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토요타자동차와 소프트뱅크그룹이 자율주행 기술 등 모빌리티에 관한 새로운 서비스에서 제휴를 맺고 공동 출자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양사는 공동 출자회사를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를 사용한 배차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공동 출자회사 ‘MONET Technologies(모네 테크놀로지스)’를 설립하고, 올 회계연도(2018년 4월~2019년 3월) 안에 사업을 개시할 방침이다.
새 회사는 기업용 배차 서비스 외에 데이터 해석 서비스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출자 비율은 소프트뱅크가 50.25%, 토요타가 49.75%이다.
소프트뱅크그룹의 손정의 회장(왼쪽)과 토요타자동차의 도요타 아키오(豊田章男) 사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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