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남부지방·일부 충청 등 태풍특보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빠르게 북동진해 경남 통영에 상륙했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태풍 콩레이는 경남 통영 지역에 상륙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 일부 충청도, 강원도 등에 태풍특보가 내려졌다. 시간당 40mm 이상 강한 비가 곳곳에 내릴 전망이다.
지난 4일부터 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누적강수량 현황은 윗세오름(제주) 718.5mm, 지리산 331.0mm, 토함산(경주) 321mm, 광양백운산 316.5mm, 남해 306.5mm 등이다.
일 최대 순간풍속 현황은 제주 진달래밭 50.2m/s(180.7km/h), 매물도 40.7m/s(146.5km/h), 신안 가거도 37.4m/s(134.6km/h)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남북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곳곳에 발생하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미지=기상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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