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엄기준이 싸이더스HQ(기업명 아이에이치큐, iHQ)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싸이더스(sidus)HQ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8일 "배우 엄기준 씨와 계속해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1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함께 일하며 서로에 대해 가장 잘 아는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끈끈해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엄기준 씨가 안정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이자 동행자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우 엄기준 [사진=sidusHQ] |
엄기준은 현재 연극 <아트>에서 ‘세르주’ 역을 맡아 8년 만에 연극 무대로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20년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꾸미는 <엄유민법 콘서트>는 지난 3일, 4일 일본 공연을 끝내고 오는 11~12월 전국 투어를 앞두고 있다.
또 현재 방송 중인 SBS 드라마스페셜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에서는 딸을 잃은 가슴 아픈 사연을 지닌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의사 ‘최석한’ 역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 중이다.
브라운관과 연극 무대를 오가며 활약 중인 엄기준은 오는 11월24일 부산을 시작으로 개최되는 콘서트 으로 국내 팬들과 직접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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