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감] 홍종학 "소상공인연합회 사찰없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일표 위원장 발언에 민주당 의원들도 발끈

[서울=뉴스핌] 오찬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연합회에 대한 관리감독 및 운영 확인 공문요청에 일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탄압이라고 주장하자 민주당 의원들이 반박하고 나서면서 공방이 이어졌다.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기선 자유한국당 의원은 "중기부가 공안부서냐"며 "중기부가 경찰청, 행정안전부 등 16개 정부기관을 동원해 소상공인연합회 소속단체에 대한 조사를 시킨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홍종학 장관은 이에 대해 "우리는 조사한 적이 없다. 민간단체가 회장 선거를 하는데 저희가 개입할 수 없다고 생각해 개입하지 않았다"며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선거가 끝난 후 자격문제가 있어서 이 선거가 무효라는 주장이 있으니 저희에게 판단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저희에게 관리감독 권한이 있어서 연합회 회원사의 관리감독권이 있는 기관에게 공문을 보내 이 기구가 회원 자격이 있는가 없는가만 확인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것을 두고 조사라든가 사찰이다, 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반박했다.

지난 7월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소상공인엽합회에서 열린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관련 긴급 간담회에서 홍종학(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최승재(왼쪽) 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질의가 끝난 후 홍일표 위원장이 "판결에 맡기면 될 일을 부처가 다 간섭하는 게 부적절한 것 같다"고 의견을 밝히면서 한동안 논란이 지속됐다.

홍의락 민주당 의원은 "위원장이 코멘트를 하면서 간섭했다고 말하는 것은 부적절한 것 같다. 간섭이 아니고 정상화를 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민원이 들어오기 때문에 중기부에서 그렇게 했던 것"이라고 반박했다.

우원식 민주당 의원도 "위원장은 의장석에 앉아있기 때문에 그 발언의 비중이 누구보다도 높다"며 "장관이 인정하지 않는 것을 단정적으로 말하는 것은 사회자로서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홍일표 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는 질의와 답변 과정에서 불명확한 점을 설명할 책임과 권한이 있다. 그런 범위 내의 일이다"고 일축했다. 

중기부가 소상공인연합회에 대한 지도·감독에 활용하겠다며 지난 5월 31일 16개 부처 및 지자체에 소속 단체의 정상적인 활동 및 운영 여부를 확인해달라는 공문을 보내면서 이같은 공방이 시작됐다. 중기부는 각 단체의 정상등록 및 취소처분, 휴면 상태 여부와 최근 2년간 총회 개회 실적 등 활동상황을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행법상 중기부 장관은 필요한 경우 연합회 사무에 관해 지도 및 감독을 할 수 있고 연합회에 서류 등의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 

 

ohnews@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