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베이징대 칭화대 출신, 중국 A주 증권시장에서도 맹활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고은나래 기자 = 베이징대(北京大)와 칭화대(清華大)는 중국 최고의 대학이자 ‘영원한 라이벌’ 로서 두 대학 출신들은 중국을 이끌어가는 기관차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두 대학 출신들은 중국 정치 경제 사회 각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으며, 중국 A주 증시의 상장사 CEO로 활동중인 기업인만 해도 200명을 넘는다.  

영원한 라이벌 칭화대와 베이징대 [사진=바이두]

◆ 규모 우위 베이징대, 수적 우세 칭화대

중국 A주 시장을 들여다보면 칭화대 출신 CEO가 이끄는 상장사는 110개 이상으로 A주 총 상장기업 수의 3%가 넘는다. 베이징대 출신이 CEO로 앉아있는 기업은 모두 92개로 칭화대보다는 수적으로는 열세지만 비율로만 보면 전체의 2.5% 이상을 차지한다.

칭화대 출신 CEO가 수장으로 있는 소위 ‘칭화대파(派)’ 기업의 시가총액 합은 약 1조 위안(약 163조 5600억 원)이며, ‘베이징대파’는 약 3조 위안(약 490조 6800억 원)으로 규모로는 ‘베이징파(派)’가 압도적이다. 

두 대학 출신 CEO는 모두 ‘공붓벌레’로 불리던 수재들로 약 80%가 석사 이상의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 박사 학위 보유자만도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칭화대파’의 대표기업으로는 둥팡항공(東方航空), 중국중예(中國中冶), 리쉰징미(立訊精密)를 비롯, 중국쥐스(中國巨石), 중유궁청(中油工程), 퉁팡구펀(同方股份), 거얼구펀(歌爾股份) 등 국유기업이나 전자 관련 민간 기업이 다수다.

반면 ‘베이징대파’가 이끄는 대표적 상장사는 공상은행(工商銀行) 및 완커A(萬科A), 완다뎬잉(影萬達電) 등 다수의 부동산 기업들이 있다.

◆ 칭화대, 베이징대 출신 CEO 대표주자

기가 디바이스(兆易創新) 창업자이자 CEO인 주이밍(朱一明)은 칭화대 학사, 석사 학위 보유자로서 칭화대 대표 졸업생으로 회자되곤 한다.

미국 실리콘 밸리 소재 기업에서 근무하던 주이밍은 일찌감치 중국 국산 반도체 산업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미국 생활을 청산하고 귀국을 선택한 그는 2005년 칭화과기원(淸華科技園)에 터를 잡고 기가 디바이스를 설립했다.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 끝에 기가 디바이스는 현재 중국 최대 코드형 플래시 메모리 칩 기업이 되었다. 2017년 중국 반도체 팹리스 기업 중 매출 상위 1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칭화대 출신 CEO로 가장 먼저 주이밍을 떠올린다면 대표적 베이징대 출신 기업인으로는 위량(郁亮) 완커(萬科) 그룹 CEO가 있다.

그는 베이징대를 졸업하자마자 고액 연봉이 보장된 선전(深圳)의 유명 무역회사에 입사했지만, 장밋빛 미래를 마다하고 1990년 설립 된 지 6년도 채 되지 않은 신생기업 완커 입사를 선택했다. 완커의 주식시장 상장 성공에 지대한 공을 세운 위량은 그때부터 회사 내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기 시작한다.

초고속 승진을 거듭하던 그는 2017년 6월 왕스(王石)의 뒤를 이어 완커 CEO로 전격 발탁됐다. 위량은 패션 잡지 및 광고 모델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며 부동산 업계의 ‘아이돌’로 통한다. 그의 뛰어난 패션감각과 남다른 행보는 언제나 화제를 몰고 다닌다.

 

nalai1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