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스트레이키즈, 신인상 노리는 'I am YOU'…"스테이가 우리, 우리가 스테이"

기사입력 : 2018년10월21일 15:17

최종수정 : 2018년10월21일 15:18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스트레이 키즈가 벌써 네 번째 앨범으로 돌아왔다. 앞선 앨범을 발판으로 성장한 아홉 명의 모습을 담았다.

스트레이키즈 방찬은 2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 엠 유(I am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3집으로 돌아오게 돼서 영광이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룹 스트레이키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번 앨범 동명 타이틀곡은 화려하면서도 서정적인 느낌이 공존하는 힙합 장르이며로 희망과 성장의 메시지를 전하는 노래이다.

창빈은 “이전 앨범에서는 내가 아닌 것 같다는 혼란 속에서 자신을 찾는 과정이었고, 이번 앨범 ‘아이 엠 유’는 혼란 끝에 답을 내리고, 답을 들려드리는 표현을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한은 “타이틀곡을 들으시면서 자신만의 ‘너’를 생각하시면서 들으면 더욱 따듯하게 들릴 것 같다. 팬들이 없으면 여기 없다는 말을 많이 한다. 팬들이 있기에 저희가 여기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결론이 ‘나는 너’라는 답이 나왔다”고 말했다”며 팬 스테이(Stay)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특히 창빈은 “이번 앨범은 저희를 많이 도와주셨던 주변 분들을 떠올리며 썼다. 그래서 가사를 쓰면서 울컥한 적도 있다. ‘해장국’도 그렇고 ‘아이 엠 유’ 가사를 쓰면서도 많은 분들을 떠올리며 썼다. 많이 눈물이 났다”며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앨범은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가득 채워졌다. 멤버 방찬은 “자작곡으로 싣는 것이 부담은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부담은 항상 있다. 스트레이키즈 멤버들도 응원도 받고 힘도 받아서 자작곡이 잘 나오는 것 같다. ‘해장국’은 아버지가 해장국을 드시는 모습을 생각하며 만든 곡”이라고 설명했다.

한은 “자작곡으로 하기 때문에 더욱 행복하게 무대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더 배워가는 것도 많고 멤버들 역시 더욱 성장해나갈 수 있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룹 스트레이키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올해 1월 ‘믹스테잎(Mixtape)’을 시작으로 벌써 네 번째 앨범을 발매했다. 하지만 음원성적은 다소 아쉬움을 낳았다.

승민은 “차트인하는 게 어렵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 그래서 자극도 많이 받았다. 조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보여드리고 싶은 메시지와 진정서이 있기 때문에 차근차근 하다 보면 대중 분들이 좋게 봐주실 것 같다. 그러면 음원 순위도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현재 스트레이키즈가 다루고 있는 청춘들의 방황과 꿈에 대한 이야기는 수많은 가수들이 다룬 주제이기도 하다. 같은 소속사 그룹의 갓세븐 역시 청춘에 대해 다룬 바 있다.

방찬은 “항상 저희 음악으로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 아홉 명이 똘똘 뭉쳐서 서로 도와주면서 스토리를 써가고 있다. 이런 부분을 통해 저희만의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약속했다.

현진은 “아직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 많은 연습과 노력으로 더 멋진 가수가 되고 싶다. 무대 경험이 많지 않아서 많은 무대에 서서 멋진 가수가 되고 싶다. 팬들과도 각별한 사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우진은 “신인상이라는 것이 데뷔하고 나서 한번밖에 못 받는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생각이 커서 이번에는 꼭 신인상을 받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창빈은 “스트레이 키즈가 ‘아이 엠 유’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주제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꼭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트레이 키즈 세 번째 미니앨범 ‘I am YOU’에는 동명 타이틀곡 ‘I am YOU’를 포함해 ‘YOU.’, ‘편’, ‘해장국’, ‘Get Cool’, ‘극과 극’, ‘0325’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하메네이 어디있는지 알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어디에 있는지 안다면서 이란을 향해 조건 없는 항복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우리는 이른바 '최고지도자"가 어디에 숨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지금 그곳에 있는 한 안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하지 않을 것(즉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민간인이나 미군을 향해 미사일이 발사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우리의 인내심은 점점 바닥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게시글에는 "조건 없는 항복!"이라고 적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하메네이를 제거하려는 이스라엘의 계획을 저지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후 나왔다. 전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섣부르게 결론을 내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하며 그 차이를 일축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 4일(현지시간) 1979년 이슬람 혁명의 지도자인 루홀라 호메이니 아야톨라 사망 36주년을 맞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5-06-18 02:05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포용복지' 문진영 수석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복지 철학을 가장 가까이서 이해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해 온 대표적인 정책 참모다. 복지국가 구상에서 구체적 설계, 제도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해온 핵심 브레인으로, 현 정부의 사회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난 문 수석은 연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영국 헐(University of Hull) 대학에서 사회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성공회대학교 조교수,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사회복지정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문과 정책 현장을 오갔다. 그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 당시 시민사회단체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이후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등 복지제도 확충에도 깊숙이 참여했다. 문 수석이 '정책형 학자' 또는 '현장형 브레인'으로 불리는 이유는 그의 경력에서 비롯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연구와 실무를 두루 거친 이력은 책상 위 이론을 넘은 정책 설계의 밑바탕이 됐다.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 [사진=대통령실] 아동수당 도입 논의 초기부터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왔고, 이를 '아동청소년수당'으로 개편해 지급 연령을 만 18세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설계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 복지 정책의 핵심 방향 중 하나로, 문 수석이 실질적인 설계자 역할을 수행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그는 2018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취임 직후 인수위에 참여했고, 이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로 2년간 청년·여성·중장년 대상 맞춤형 고용·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 정책가'로 자리매김했다. 현장과 학계, 캠프와 정부를 아우르는 경험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이를 사회정책 전반에 녹여낼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20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의 복지 공약을 총괄 설계하며 아동수당 확대, 돌봄 국가책임제, 육아휴직 부모 할당제 등의 정책을 이끌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도 "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아동수당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해 온 분으로 대통령의 복지 국가 비전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문 수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 수석 임명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포용사회, 복지국가 기조를 본격화하겠다는 신호탄으로 읽힌다. 향후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일과 돌봄의 국가 책임 확대, 사회안전망 정비 등 주요 복지과제를 설계·집행할 실무 총괄자로서 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문 수석은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정책가로, 정부가 말하는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국가' 실현의 핵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1962년 서울 출생 ▲연세대 사회복지학 ▲영국 헐대 사회정책학 박사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조교수 ▲국가인권위원회 사회권 전문위원회 위원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 문화복지분과 위원장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 분과위원장 parksj@newspim.com 2025-06-18 07: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