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美 이란 제재 유예기간 내달 4일 종료...비상대책반 확대

기사입력 : 2018년10월25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10월25일 11: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산업부, 수출유관기관과 대책회의
"예외국 지정 시나리오별 비상대응"

[세종=뉴스핌] 최온정 수습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무역협회·코트라·무보·전략물자관리원 등 수출 지원기관과 함께 '대(對)이란 무역애로 지원 T/F'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미국의 이란 제재 최종 유예기간 종료(내달 4일)에 따라 이란에 수출하는 우리기업의 피해현황·수출애로를 확인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란 수출기업의 피해에 대비해 유동성 지원, 대체시장 발굴 등 현재 진행중인 지원방안을 공유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8월말부터 이란 제재로 수출피해가 발생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무역보험 보증한도를 확대하고 무역보험사고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기업들이 이란 대체 시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 등 인근 중동지역에서 열리는 바이어 상담회 등에 무역사절단을 집중 파견해 이란 수출 기업의 대체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산업부와 수출 유관기관들은 유예기간 종료 이후 우리 기업의 수출애로와 피해 해소를 위해, 대 이란 무역애로 지원 특별팀(T/F)을 중심으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대응할 계획이다.

산업부 김선민 무역투자실장은 "대 이란 수출 중단 및 감소에 따른 피해는 오롯이 우리 수출역군의 생업과 관련된 것으로 결코 간과해서는 안되는 상황이다"며 "예외국 지정과 관련해 시나리오별 비상대응(Contingency Plan)을 위해, 이란 비상대책반을 현재 코트라 뿐 아니라, 유관기관 전문 인력까지 포함해 확대‧개편해 바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