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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ECB 정책 유지 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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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5일(현지시간) 완만히 상승했다. 미국과 아시아 증시의 약세에도 유럽 증시는 안정된 흐름을 보였다. 일부 전문가들은 유럽 증시가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며 다른 지역의 주식이 안정을 찾으면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유럽중앙은행(ECB) 본부[사진=로이터 뉴스핌]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날보다 1.79포인트(0.51%) 오른 355.06에 마감했고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41.12포인트(0.59%) 상승한 7004.10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15.49포인트(1.03%) 오른 1만1307.12에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79.21포인트(1.60%) 상승한 5032.30으로 집계됐다.

이날 유럽 증시 투자자들은 뉴욕과 아시아 증시의 큰 폭 약세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600포인트 이상 하락했고 일본의 닛케이225지수는 7개월간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크레딧 스위스 자산 관리의 피에르 보세 유럽 수석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유럽은 과매도 상태라고 진단했다. 보세 전략가는 “미국 주식이 하락했던 것을 감안할 때 유럽 중시는 자리를 잡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세 전략가는 “미국이 아닌 주식의 지지를 받는다면 전체 분위기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연내 자산매입프로그램을 종료하겠다는 기존의 계획을 확인했다. 최근 약한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제 전망이 대체로 균형 잡힌 상태라고 평가했다.

예산안을 둘러싼 이탈리아와 유럽연합(EU)의 줄다리기는 계속됐다. EU 집행위원회는 이탈리아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돌려보냈지만, 조반니 트리아 이탈리아 경제장관은 새 예산안을 제출할 이유를 찾지 못한다고 밝혀 강경한 태도를 유지했다. 드리가 총재는 이탈리아와 EU의 갈등에 대해 양측이 합의점을 찾을 것으로 확신했다.

출판사 WPP의 주가는 올해 실적 하향 조정으로 17.75% 급락했다. UBS 그룹은 강한 실적으로 0.98% 상승했으며 전날 큰 폭의 약세를 보인 도이체방크 주가는 0.20%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6% 내린 1.1376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0.4bp(1bp=0.01%) 상승한 0.402%를 각각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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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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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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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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