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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월가 급락에 日 닛케이 7개월래 최저…中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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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25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간밤의 기술주 약세로 인한 뉴욕 증시 급락 여파에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날 뉴욕 3대 증시는 모두 급락해, 지난 2011년 이후 최대의 하락 폭을 기록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3.72% 하락한 2만1268.73엔에 하루를 마쳐, 지난 3월 29일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27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던 지난 2일의 2만448.07엔에서 무려 13%나 폭락한 수치다. 월가의 기술주 급락이 도쿄 주식시장의 반도체주 약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3.10% 떨어진 1600.92엔으로 일년래 최저치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600조엔 밑으로 내려앉았다.

도카이도쿄조사센터의 히라카와 쇼지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매도세 움직임이 이렇게 급격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이번 매도 현상은 우리에게 시장이 커피출레이션(Capitulation: 수익에 대한 모든 희망을 버리고 주식을 대량 매도하는 현상)'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안전 자산으로 분류되는 엔화는 이날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97엔을 기록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0.3% 절상됐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관련주들이 하락장을 연출했다. 도쿄일렉트론과 어드밴테스트가 각각 4.3%, 9.8% 떨어졌다. 스크린홀딩스도 7% 하락했다.

제조업체 관련주의 하락세도 두드러졌다. 소니는 5.5%, TDK는 6% 하락했으며,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도 6.9% 잃었다.

샤프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의 매출 예상치를 1조3000억엔에서 1조1300억엔으로 하향 조정한 이후 9% 폭락했다. 라인도 1월부터 9월까지의 순 손실액이 60억엔에 달한다는 소식에 9.3% 하락했다. 

JP모간자산운용의 마에카와 쇼고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투자자들은 미국의 제조업체들이 재료비와 인건비 상승, 무역 전쟁으로 인한 수요 둔화에 굴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요인들이 다른 글로벌 기업에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는 이어 오늘 저녁 늦게 발표하는 아마존과 알파벳의 실적이 26일 도쿄 주식시장의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25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사진=블룸버그]

중국 증시 이틀 연속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중국 정부는 최근 경기 둔화와 미·중 무역의 여파를 상쇄하기 위한 증시 부양책과 유동성 공급, 민간 기업 지원 등을 비롯한 각종 경기 부양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중국 당국의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날 글로벌 매도세 움직임에 중국 주식시장은 장중 약세장을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하락 출발했으나 반등에 성공, 전거래일 종가보다 0.02% 오른 2603.8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날 종가대비 0.21% 내린 7529.41포인트에 하루를 마쳤으며, 블루칩 중심의 CSI300지수는 이날 종가 대비 0.19% 오른 3194.31포인트로 마감했다. 

홍콩 증시는 하락장을 나타내고 있다.

항셍 지수는 오후 4시 30분을 기준으로 1.68% 떨어진 2만4824.82포인트를, 중국 기업지수 H지수(HSCEI)는 1.28% 내린 1만95.80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4% 떨어진 9520.79포인트로 하루를 마감했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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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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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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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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