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펀드 설정액은 648억원 늘어
MMF 설정액 3조3300억 감소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한 주간(10월 22~26일) 국내 주식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뉴욕증시 급락, 이탈리아 재정 불확실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영향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했다.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도로 지수 낙폭을 키우며 연중 최저점을 기록했다.
지난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3.96%, 6.08%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 가스업(4.58%), 보험업(1.47%)이 강세를 보인 반면, 섬유 의복(-9.46%), 의약품(-9.1%)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전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4.36% 하락 마감했다.
주식형펀드의 소유형 주식은 한 주간 모든 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소형주식형 펀드 -4.85%, 일반주식 펀드 -4.00%, K200인덱스 펀드는 -3.86%를 기록했고, 배당주식 펀드는 -3.10%로 집계됐다.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3조285억원 감소한 195조6082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5조7322억원 감소한 199조965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648억원 증가한 31조5932억원, 순자산액은 1조1954억원 감소한 28조7026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1564억원 감소한 17조6344억원, 순자산액은 1546억원 감소한 18조960억원을 기록했다.
부동산형펀드 설정액은 지난주와 같으며 MMF펀드 설정액은 3조3301억원 줄었다.
[자료=KG제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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