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항공

속보

더보기

항공업계, 오늘부터 사이판에 임시편 투입...체류객 수송 '속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시아나, 28일‧29일 B777(302석) 1편씩 투입
제주항공, 29일‧30일 B737(189석) 2편씩 투입
티웨이항공, 29일 B737(189석) 1편 투입
제주‧티웨이, 28일 괌-인천 임시편 편성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제26호 태풍 '위투'의 영향으로 잠정폐쇄됐던 사이판 국제공항이 28일 부분적으로 운영되면서 국내 항공사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공항 폐쇄로 현지에 발이 묶인 체류객의 귀국을 돕기 위해서다.

28일부터 사이판에 임시편을 투입하는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의 여객기. [사진=각사]

28일 외신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사이판공항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한적으로 운영이 재개된다. 공항 당국은 하루 6편의 국제선 운항만 수용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내 항공사 중 아시아나항공이 이날 사이판에 임시 항공편을 투입한다. 아시아나는 오전 7시30분 302석 규모의 대형기인 B777(OZ6253편)을 사이판으로 보냈으며, 현지에서 승객을 태운 후 오후 2시30분(현지시각) 다시 인천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해당 항공편에는 25~26일 예약 승객이 탑승하게 된다.

당초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사이판 체류객 수송을 위해 2편의 임시편을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현지 공항 사정으로 이날 1편, 다음날 1편 편성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각국의 임시편 요청을 현지 사이판 공항에서 수용하기 어렵다고 판단, 조정을 요청해 임시편 일정이 변경됐다"며 "사이판 공항의 야간 운항이 자제돼 주간 운항으로 변경 허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월요일인 29일에는 아시아나항공(1편)과 제주항공(2편), 티웨이항공(1편) 등 사이판 노선을 운영 중인 국내 항공사 모두가 임시편(총 4편)을 띄운다. 

아시아나는 오전 9시에 OZ6259편(B777‧302석)을 사이판으로 보내 27~28일 예약 승객을 태울 계획이다. 해당 여객기는 현지에서 오후 3시에 출발, 오후 7시40분 인천에 내리게 된다.

제주항공은 오전 10시(7C3461편)와 11시(7C3463편)에 B737-800(189석)을 각각 1편씩, 총 2편을 사이판으로 보낸다. 승객을 태운 뒤 현지시각 오후 2시40분과 3시40분에 다시 인천으로 돌아온다. 30일에도 같은 일정으로 사이판-인천 임시편이 계획돼 있다.

티웨이항공도 현지시각 오후 1시 사이판을 출발해 오후 5시5분 인천에 내리는 TW9302편(189석)을 임시적으로 운영한다.

당초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은 28일 사이판발 임시편 투입을 검토했으나 현지 공항의 수용 능력이 부족해 괌으로 변경 편성했다. 군 수송기를 이용, 사이판에서 괌으로 넘어 온 승객들을 국내로 수송하기 위해서다.

임시 편성된 제주항공 항공편(7C3161)과 티웨이항공 항공편(TW9304편)은 이날 오후 2시, 오후 8시 각각 괌에서 출발한다.

이 밖에도 사이판 노선을 운영하지 않는 대한항공과 진에어 등은 기존 괌-인천 항공편의 남는 좌석을 활용, 귀국 의향이 있는 승객들의 국내 수송을 돕고 있다.

앞서 외교부는 27일 사이판에 고립된 우리 국민의 귀국을 돕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군 수송기를 투입, 161명을 괌으로 이송했으며, 28일에도 추가로 300명을 사이판에서 괌까지 수송할 계획이다. 이들은 국적 항공사들의 협조로 괌-인천 항공편에 탑승, 국내로 돌아오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들은 "우리 국민을 안전하게 귀국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us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