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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다양성'으로 웅진코웨이에 맞서는 생활가전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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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쿠쿠홈시스, 청호나이스... 기술력 강화 중점
'다양성' 교원웰스, 현대렌탈케어... 식물재배기·대형렌탈가전
"웅진의 코웨이 인수... 경쟁 더 치열해질 것"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웅진이 5년 7개월 만에 코웨이를 인수하면서 생활가전 업계에 다시 한번 파장을 예고했다. 사실상 생활가전 업계 원조 격인 '웅진코웨이'가 부활하는 가운데, 다른 생활가전 기업들은 '전문성' 또는 '다양성' 강화를 통해 치열해진 경쟁의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 '전문성' 택한 쿠쿠홈시스, 청호나이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에 이어 업계 2위권을 형성하는 쿠쿠홈시스와 청호나이스는 기존 제품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먼저 쿠쿠홈시스는 지난 17일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 '인스퓨어'를 론칭했다. 인스퓨어는 기존 쿠쿠홈시스 생활가전 제품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사실상 프리미엄 브랜드 라인을 새롭게 구축한 쿠쿠홈시스는 이날 인스퓨어 공기청정기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정수기·공기청정기 등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겠다는 각오다.

쿠쿠 '인스퓨어' 론칭 기념식에 전시된 공기청정기 제품 'W8200' 2018.10.17 [사진=쿠쿠]

청호나이스는 일본 정수·에어 필터 전문업체와의 협력을 택했다.

청호나이스의 계열사 MCM은 지난 15일 일본 기업 '도레이'와 합작사 설립을 결정지었다. MCM은 청호나이스 계열사로 정수기·냉장고 등 정수필터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합작사 설립으로 청호나이스는 자사의 영업·자동화 노하우와 '도레이'의 필터개발 기술력·원자재 생산능력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진수 M&TE 신임 대표는 "글로벌 표준 시스템 접목으로 직원들의 개인역량이 향상하는 기술력 중심 회사로 육성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 '다양성' 택한 교원웰스, 현대렌탈케어

후발 주자에 속하는 교원웰스와 현대렌탈케어는 다양한 품목으로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기존 공기청정기·정수기 제품의 높은 진입장벽을 공략하는 동시에, 타 업체 비중이 적은 틈새시장을 확보하는 모습이다.

대표적인 제품이 교원웰스의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이다. 웰스팜은 가정에서 친환경 채소를 직접 수경 재배할 수 있는 생활가전으로 교원이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특히 지난 7월 교원그룹은 웰스팜을 새롭게 개량해 재판매하기 시작했다. 기존 40여 종의 채소를 카테고리화해 편의성을 높였고, 기기 관리전문가 '웰스매니저'를 고용해 기기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기능을 추가했다.

웰스팜 외에도 지난 6월에는 홈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홈케어 서비스는 비데·매트리스 등 정기적인 위생 관리가 필요한 제품을 전문 인력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교원웰스는 앞으로도 렌탈 제품군을 점차 확대하면서 숨어있는 소비자들을 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교원웰스의 웰스팜 기기에서 자라는 채소를 소비자가 살피고 있다. [사진=교원웰스]

현대백화점 그룹의 현대렌탈케어는 올해 공격적인 행보가 돋보이고 있다. 특히 대형 생활가전 출시를 통해 기업 간 거래(B2B) 시장을 공략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먼저 현대렌탈케어는 지난 4월 대용량 정수기 '마크-I'를 출시했다. 총 18L의 대용량 저수조 탱크를 갖춘 이 정수기는 사무실·음식점 등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이어 7월에는 대형 가전 기업 캐리어와 함께 대형 의류 건조기와 공기청정기를 잇달아 선보였다. 대·중·소형 제품을 모두 출시해 폭넓은 공략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생활가전 업계는 연평균 10% 안팎의 성장률을 꾸준히 보이는 잠재력 높은 시장"이라며 "각자 계정을 지키면서, 새로운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은 더욱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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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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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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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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