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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신도시 라피아노 4단지' 청약 마감..평균 청약경쟁률 10.2대 1

기사입력 : 2018년10월31일 08:32

최종수정 : 2018년10월31일 08:50

46가구 모집에 총 469건이 접수..견본주택 주말동안 1만5000명 방문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4단지 청약결과 평균 1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1일 중견 디벨로퍼 알비디케이(RBDK)가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진행한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4단지 현장 청약 결과 46가구 모집에 총 469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10.2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타입은 A1(전용면적 84㎡)로, 14가구 모집에 185건이 청약 접수되며 경쟁률 13.21대 1을 보였다. 이어 32가구를 모집한 A 타입(전용면적 84㎡)이 284건 청약 접수되며 8.8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개관 첫날인 지난 26일부터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1만5000여 명이 몰렸다.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4단지 청약결과 평균 1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알비디케이]

해당 단지는 경기 파주시 동패동, 목동동 일대에 4개 단지, 총 402가구로 공급된다. ▲1단지(동패동 1797, 1797-1번지) 134가구 ▲2단지(목동동 1092번지) 118가구 ▲3단지(목동동 1093번지) 104가구 ▲4단지(목동동 1082번지) 46가구 규모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미국이나 유럽의 고급주택 단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게이티드 커뮤니티 주택을 표방했다. 게이티드 커뮤니티란 자동차와 보행자의 유입을 엄격히 차단해 보안성을 극대화한 주거 지역을 말한다. 특히 입주자 전용 출입문, 커뮤니티, 공동보안관리 입주민들의 안전과 사생활을 보호해주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여유로움을 담아냈다.

전 가구는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서비스 면적까지 합하면 가구별 17~26㎡까지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다.

한편 4단지 현장 청약이 마무리되면서 나머지 단지인 1~3단지에 대한 청약 일정이 남았다. 1~3단지의 경우 오는 11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 ▲7일 2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해당 단지는 아파트투유 홈페이지에서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1월 13일 ▲2, 3단지는 그 다음날인 14일이다. 정당계약은 27~29일 진행된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견본주택은 경기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에 마련됐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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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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