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뜨는 금융상품] 불안한 금융시장, 파킹통장·특판 예적금에 돈 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년새 저축성예금 잔액 73조원 이상 늘어나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지난 몇 년간 지속된 저금리 기조 속에 외면받던 은행 예금·적금 상품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년새 73조원이 넘는 자금이 저축성예금으로 몰렸다.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며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진 영향이다.

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국내 예금은행의 저축성예금 잔액은 1158조7039억원으로 1년 전(1085조2889억원)과 비교해 73조4150억원 늘었다. 지난 2016년 8월 말부터 1년간 45조4948억원이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약 2배 가까운 자금이 유입된 셈이다.

예금은행의 저축성예금 추이 [자료=한국은행]

시중은행을 중심으로는 본격적인 투자처를 찾기 전에 잠시 돈을 맡기고 굴리는 ‘파킹통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짧은 기간 돈을 맡기고 언제든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선 수시입출금 통장과 같지만 보다 높은 금리를 주는 점이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겼다.

파킹통장에 가장 큰 공을 들이는 곳은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다. 케이뱅크의 ‘듀얼K 입출금통장’은 통장 잔액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설정하고 1개월간 유지 시 해당 금액에 대해 최고 연 1.50%의 금리를 제공한다. 남길 금액을 최대 1억원까지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카카오뱅크는 수시입출금 통장에 별도의 자금을 보관할 수 있는 ‘세이프 박스’를 운영 중이다. 통장 속에 또 다른 통장으로 유지 기간과 별다른 조건 없이 1000만원 한도로 연 1.2%의 금리를 제공한다.

예치금액이 크다면 SC제일은행의 ‘SC제일 마이줌통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별도의 조건 없이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 유지 가능한 예치금액을 설정할 경우 최고 연 1.5%의 금리를 제공한다.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의 특판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금리가 높은 상품은 IBK저축은행의 ‘오~개이득 적금Ⅱ’다. 월 1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기간에 따라 연 3.5~4.5%까지 특별금리를 지급한다.

드림저축은행은 3개월 단기 정기예금에 연 2.1%의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을 진행 중이다. OK저축은행은 여자프로농구단 네이밍 후원을 기념해 예치 기간 6개월에 연 2.7%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특판을 마련했다.

단 저축은행 특판의 경우 총액 한도가 있고 지점 등을 방문해야만 가입한 경우가 있는 만큼 미리 유선이나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에 변동성이 확대되며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단기 예금과 적금 상품 등에 몰리는 경향이 크다”며 “대내외 투자 환경이 악화된 현재 상황을 감안하면 당분간 이러한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