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文 대통령·5당 원내대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서 경제기조 토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文 대통령 "정치 현안·입법과제 해결 위한 실질적 협치 틀 돼야"
한국당·바른미래당·평화당 "최저임금 속도조절 등 기조 변화해야"
野, 소득주도성장·남북관계·채용비리·선거구제 개편 등 문제 제기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국회 5당 원내대표가 청와대에서 만나 여러 정치 현안과 입법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김성태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장병완 민주평화당·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5일 청와대에서 모여 오전 11시 20분부터 약 100여분 간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국정상설협의체가 주요 정치 현안과 입법과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협치의 틀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 반면,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 남북관계 속도조절, 공공기관 채용비리, 사법 농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를 제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오찬회동을 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정상설협의체 모두 발언에서 "요즘 경제와 민생이 어렵고 남북관계 등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협치를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가 높다"면서 "국정상설협의회가 앞으로 정례적으로 발전하려면 우리 정치 현안과 입법과제들을 해결하는 실질적인 협치의 틀로써 작용을 해야 한"고 당부했다.

여당인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도 역시 "국회에도 여러 대화채널이 있지만 대통령님과 함께 여야정 협의체를 하는 것은 초당적으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 나갈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라며 "우리 정치에서 부족한 협치의 제도화를 위해 중요한 자리"라고 생산적 결과를 기대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전반적으로 입법, 사법, 행정 전체가 좀 경도돼 있다. 특히 국정 운영 기조가 너무 일방통행 수준으로 진행되고 잇다"며 "실질적 협력과 협조를 통해 문제 해결을 할 수 있음에도 갈등과 반복이 비춰져 안타깝다"고 공격했다.

김 원내대표는 "남북관계 개선이 돼야 하지만 국민적 대화와 사회적 합의의 모양새를 갖추면서 속도조절이 필요한데 평양공동선언을 청와대에서 비준한 부분은 실망스러웠다"며 "문재인 정부의 사람 중심 경제 정책이 너무 사실상 분배에만 방점을 둬 성장 잠재력이 크게 훼손됐다"고 하는 등 남북관계와 경제 등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경제에 있어서는 한국당과 비슷한 관점을 보였다. 김 원내대표는 "공공 부문 일자리를 늘리는 것은 상대적으로 효율성이 떨어지고 미래세대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정말로 꼭 필요한 부분만 늘리는 것이 맞다"며 "최저임금 내년도 인상분 10.9%를 가능하면 철회하거나 시행시기를 유예하는 방법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채용비리도 강조했다. 김원내대표는 "고용세습, 채용 비리는 낙하산 인사 내지는 공공기관 감사 임명과도 상당한 관계가 있다"며 "이번 정부에서도 80%의 공공기관 감사가 캠프에 있는 분들로 채워져 이런 부분을 신경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의 오찬 회동 모습. [사진=청와대]

장병완 평화당 원내대표는 "국민이 실감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속도조절, 탄력근로제 확대나 노동시간 유연함 면에서 기조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올해 정기국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거구제 개혁"이라고 강조했다.

장 원내대표는 "거대 양당에서 한걸음씩 물러서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대통령이 힘을 실어달라"고 했고 "영남과 호남을 잇는 경전선이 아직 착공을 못하고 있는데 올해 결단을 내려 착공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도 선거제도 개혁에 힘을 실었다. 윤 원내대표는 "민심 그대로 선거제도를 개혁하자는 부분은 모든 당의 요구이니 정부 여당 쪽에서 보다 확실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요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실망과 분노가 높다"면서 "엄정한 수사는 물론이고 현재 발의된 특별재판부 설치나 법관 탄핵의 필요성에 공동으로 임해달라"고 요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더 적극적인 재정정책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