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김준수 전역, 21개월 의무경찰 복무 완료…"문 대통령 만남 가장 기억이 남아"

기사입력 : 2018년11월05일 14:33

최종수정 : 2018년11월05일 14:33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그룹 JYJ 멤버 김준수(31)가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김준수는 5일 오전 경기 수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21개월 의무경찰 복무를 완료하고 전역했다. 김준수는 지난해 2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했다.

김준수는 이날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을 나서며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의 전역 날에 와주셔서서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장에는 김준수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일본 등 국내외에서 500여 명의 팬들이 찾아왔다.

[사진=김준수 인스타그램]

김준수는 "1년 9개월이란 시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인데 저에게도 참 많은 배움의 시간이었다"며 "의경 생활을 하면서 경찰 분들이 여러 현장에서 노력하는 모습들을 저 또한 현장에 다니며 느꼈다. 이를 발판 삼아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인의 자세를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의경 생활에서 가장 잊지 못한 순간으로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을 꼽았다. 그는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많이 경험했고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최근에 경찰의 날 때 노래를 불렀는데 문재인 대통령님 앞에서 노래 부르고 문재인 대통령님의 격려를 받은 게 사회에 있을 때에도 쉽지 않은 일이라 가장 인상 깊고 가장 큰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김준수가 전역하면서 김재중(32), 박유천(32) 등 JYJ 멤버들은 모두 군 복무를 마치게 됐다. 멤버들 얘기가 나오자 "얼마 전 외출을 나왔을 때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 조만간 볼 수 있으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팬들과 무대에서 만나고 싶다"고 컴백 의지를 내보이면서도 JYJ 완전체 활동에 관해서는 "그건 추후에 여러 협의를 거친 후에 얘기를 나눠보고 정할 사안이 아닐까 싶다"고 답했다.  

jyyang@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학생 입학 논란' 성신여대, 근조화환시위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성신여대가 '2025학년도 외국인 특별 전형 모집요강'에서 신설 국제학부에 외국인 남학생의 지원을 받기로 결정하며 논란이 된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교내에서 학생들이 락카 스프레이로 항의문구를 적고 있다. 2024.11.12 choipix16@newspim.com   2024-11-12 16:58
사진
'왕좌의 게임' 재현...넷마블 '지스타' 첫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HBO의 메가 IP '왕좌의 게임'을 활용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국내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 '몬길: STAR DIVE'를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일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를 최초로 공개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HBO 드라마 IP를 활용한 오픈 월드 액션 RPG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워너 브라더스, HBO와 긴 시간 신중하게 협업하며 원작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게임은 원작 드라마의 시즌 4 후반부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피의 결혼식'에서 정당한 후계자를 모두 잃은 몰락한 가문의 서자 역할을 맡는다. 장 PD는 "눈과 배고픔밖에 없는 척박한 북구에서 밤의 경비대를 도우며 가문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며 "드라마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한 이야기와 인물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의 주 무대인 웨스테로스 대륙을 심리스 오픈 월드로 구현한 것이다. 드라마에 등장한 지역은 물론 나오지 않은 지역까지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제작했다. 장 PD는 "원거리 공격으로 높은 곳의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재배치해 새로운 길과 숨겨진 공간을 찾는 등 다양한 퍼즐 요소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투 시스템도 원작의 사실적인 톤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장 PD는 "마법이 난무하는 흔한 판타지가 아닌 칼과 도끼 등 현실적 무기를 기반으로 한 전투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어는 용병, 기사, 암살자 중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는 원작 캐릭터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싱글 플레이뿐 아니라 협력 중심의 멀티 플레이도 제공된다. 윈터펠 같은 대형 성에서 다른 유저들과 만나 대화하고 파티를 꾸려 던전에 도전할 수 있다. 일부 필드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필드 보스 전투도 가능하다.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이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 총괄은 "원작의 세계관과 스토리, 추억의 캐릭터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클라우드, 혈기왕성한 베르나 등 대표 캐릭터들과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펼치는 모험"이라고 소개했다. '몬길: STAR DIVE'는 전작에 비해 전투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김 총괄은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과 역할이 있어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며 "원작의 태그 플레이를 계승해 단순한 캐릭터 교체가 아닌 연계 공격과 협력 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저스트 회피, 버스트 모드 등 액션성도 강화했다.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는 특정 부위 파괴나 속성 활용 등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며, 야옹이와 함께하는 몬스터 포획·길들이기 시스템도 구현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100부스 규모로 두 게임을 선보인다. 170개 시연대를 통해 '킹스로드'의 프롤로그와 '몬길'의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중앙 무대에서는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코스프레 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2024-11-08 17: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